올 하반기 아이콘은 배우 유아인

Posted by 소담씨
2015. 9. 23. 12:02 5 Duck

 

 

현재 20대 한국남자배우 하면 떠오르는 김수현, 송중기, 이민호, 이종석

몸값 인지도 그리고 연기력까지 뒤지지 않지만 지금의 대세는 '유아인'이 아닐까?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있으며 다양한 작품으로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해가는 유아인은 분명 무언가 남다르다.

 

올해 천만을 넘긴 한국영화 2편이 있다.

암살과 베테랑

흥행의 잣대로 놓고 보자면 두 영화 모두 대박난 영화인데 여기서 중요한건 배우 유아인이다.

 

 

다양한 장르는 물론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들고

완득이부터 숙종에 이르기까지 어딘가에 국한된 캐릭터를 연기하지 않으며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해왔다.

 

그래서 한류배우에게 먼저갔던, 그리고 속된말로 까였던 시놉을 유아인은 도전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거기서 머무르지 않고 영화 '사도'가 개봉했다.

현재 예매1위를 기록하며 국제시장보다 빠른 누적관객을 돌파하고 있다고 언론에서는 사도에 대한 기대를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그 중심엔 역시 유아인이 있다.

 

 

사도는 이미 송강호와 유아인 그리고 이준인감독의 연출로 화제를 모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유아인 절때

송강호에 밀리지 않더라] 라는 평가가 다수였다.

 

황정민, 김윤석, 송강호까지 대선배 배우들과의 연기호흡으로 탄탄해진 실력을 가지고 있는 유아인의

진가가 서서히 들어나는 중이다.

 

 

 

올해 하반기는 감히 말해본다

배우 유아인의 해가 아닐까?

 

 

일베와 메갤 과연 유치한 싸움인가?정당한 싸움인가?

Posted by 소담씨
2015. 9. 18. 17:12 (((나)))

 

 

극우성향을 보이는 일간베스트(일베)에서 나오는 자료들, 그리고 그곳에서 시작한 김치녀와 여혐, 맘충과 같은

단어에 여성들은 화가났다

 

 

 

 

 

그래서 메갤을 만들었다.

 

메르스갤러리로 위장한 이 갤러리에서는 김치남과 씹치남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여기서 반응은 두가지로 나뉜다.

 

/일베가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그걸 똑같이 해서는 안된다

/당한만큼 돌려줘야 한다.

 

성별에 상관없이 이 상황을 놓고 상반된 의견을 펼친다.

하지만 나는 똑같이 해선 안된다고, 메갤이 혐오스럽다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묻고싶다.

 

김여사와 같이 수위가 낮은건 같이 함께 웃고 즐기더니 똑같이 주어만 바꿔서 말하니 혐오스럽다는 말에

메르스갤을 보고 남자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불쾌함은  그간 여자들이 겪어왔던 불쾌함이다.

방관했던 자들이 이제와서 방법으 유치함을 논하는건 조금 웃기지 않은가?

 

 

+

사진 하나로 소설을 쓴것도 모자라

남성운전자임에도 '김여사'라고 표현하여 여혐을 조장했다

 

 

김성근 취임은 득일까요 실일까요?

Posted by 소담씨
2015. 9. 18. 15:27 소근소근

 

눈떠보니 집안은 독수리투성이였고

걷다보니 아빠손잡고 야구장을 다녔다.

- '왜 한화팬이에요?' 라는 질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불가항력 그냥 날때부터 봐온 팀이 '한화' 라서 지금도 한화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를 보고

'그래 한화팬이라면 아내로써 최고지' 라고 합니다

.. 물론 기분은 썩 좋지 않습니다..

.

.

매년 만년 꼴찌에 의리하나로 버티고 있었는데

김성근감독이 온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은 좋아했지만 글쎄요..저는 야구는 선수가 하는게 아니다. 감독이 하는거다 식의

김성근표 야구를 선호하지 않았기 때문에 속으로 엄청 싫어했습니다.

그래도 주변 다른팀 팬들이 좋겠다 야신이잖아 올해 가을야구 하는거야? 라며

부러?워 할때 .. 왜좋지? 의아하면서도 내심 ..그래.. 야신이라는데 믿고 가을야구 함 가자 싶었습니다

 

 

 

 

 

초반

오  정말 생각보다 잘하는 모습에

야신을 믿지않았던 저의 모습을 반성하며  이기는야구 의 재미를 알았습니다.

주변에서 저렇게 굴리다가 후반에 퍼질텐데..라고 걱정을 해도

계속 꼴찌꼴찌 연패연패하는 팀의 팬으로써 한화가 이긴다니..또이긴다니..

라는 기쁨에 심취하였는데

 

요즘 경기보니

암담 그자체입니다

실책이니 슬럼프니 그런 문제가 아니라

선수기용하는 감독의 생각을 전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한화는 '그래도 애는 착하다', ' 바보같지만 착한애' 의 이미지였는데

자꾸 이상한 플레이를 하니까

남아있는 팬심에 크나큰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아리따움 오드퍼퓸 ! 헤스페리데스 저렴이향수입니다

Posted by 소담씨
2015. 9. 17. 11:34 내가 산 모든 것

 

 

 

 

아모레퍼시픽에서 물건이 나왔습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제품을 만들려고 그간 수입향수만 팔아왔다 봅니다.

 

 

 

 

 

 

아리따움 오드퍼퓸 - 그레이프프루츠

 

 

고작 용량 12ml에 8,000원 하는 향수 하나에 이토록 열광하는건

이 향수의 향이 ... 정말...하...

요즘은 조금 시들해졌지만 한창 프레쉬 헤스페리데스가 너무 좋아서

한 몇년 꾸준히 썼습니다

다만 워낙 향이 가벼워서 재구매의 텀이 짧고 (상대적이지만) 저에게는

결코 저렴한 가격대가 아니라서 고민고민하고 사서 썼는데

 

아리따움에서 정말 똑같이 복사해냈습니다

솔직히 유명향수를 그대로 따라 만든거 뭐 이쁘다고 칭찬해주고 싶냐만은;

그 향수를 좋아하지만 수입향수의 건방진 가격에 멈칫멈칫 거리셨다면

정말 이거 사세요

두번 사세요

 

지금 1+1행사중이라서 하나 가격에 두개 !

너무 급하게 사서 이것만 후다닥 사왔는데

후기를 들으니 ...하... 너란 애리때움.. 수입 유명향수를 재연했다고 합니다

(자존심상해서 따라했다고 말 못하겠어요 ㅎㅎ)

 

프레쉬 헤스페리데스 외에도

랑방, 조말론, 제이로 등등등..

휴대하기 좋은 롤러볼같은 크기로 딱 좋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정말 후레쉬한 자몽향입니다!

 

 

+단점은

케이스가 불안합니다;

한번에 뽁- 하고 빠지는건데 돌렸다가 아예 스프레이까지 빠졌던 경우도 있고

잘못 닫아서 쏟았다는 얘기도 있구요 ㅎㅎㅎ

저는 가방엔 안넣고 다니고 회사에 하나 집에하나 두고 쓰고있습니다 ㅋㅋ

 

행사가 이번주까지라고 하니

또 가서 다른거 시향해봐야겠어요 ~~

 

 

 

 

 

 

 

 

 

 

 

 

 

 

 

 

 

다이어트 자극짤..이지만 다시태어나야 해요

Posted by 소담씨
2015. 9. 15. 17:37 다이어트일기

 

 

안녕하세요!

 

한 3달간 빡시게 다이어트 하다가

요즘 다시 아가리다이어터로 돌아간 여자입니다.

 

진심 3달간은 운동과 식이로 빡시게 8kg를 뺐지만

요즘 천고마비의 계절이 저에겐 조금 빨리 찾아왔나 봅니다..

왜케 입맛이 돌까요?ㅠㅠㅠ

 

그래서 다시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다이어트짤을 보며

마음을 다잡으려 합니다 

 

 

 

이렇게 빼고 싶었어요

엄청 말랐는데

뼈대가 이뻐..

골반어깨 완전 모든 골격에서 여성미를 주장하고 있쟈나 ㅠ..

 

 

 

 

저 사진보고 머리를 짤랐는데

......

.

.

엄청 말랐는데

왜 바스트는 낭낭하죠..?

 

살빠지면 가슴살부터 빠지는거 아니냐며..

사진속 여자에게만 피해간 낭설이냐며..

하지만 나는 경험했다며 ㅠㅠㅠㅠ 

 

 

 

원래 니트는 낭낭한 핏이라면서요?

 

저는 맞춤복처럼 딱 맞고요?

 

 

 

여름에 살 빼서

홀터넥 입고싶었어요

그래서 ...그랬는데......

 

빼보니까 이건 살이 아니라 골격의 문제라는걸 깨닫고 ..

 

 

 

이건 그냥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 어깨 다 너무 이뻐서..

언니 ..화보는 이렇게 이쁠꺼면서

결혼식땐 왜그랬어요 ..

 

 굽없는 신발신고 나오는 흔한 검정스키니진 핏 _jpg

 

여름에 못이룬 한

올 가을 겨울엔 저렇게 입어볼라구요 ㅎㅎㅎ

여름보다 겹쳐있는 옷이 많아서 오히려 가을겨울에 다이어트 해야한다는거 다들 잘 알고 계시죠?

.

.

여름은 오히려 노출로 얼버무릴 수 있지만

가을겨울엔 답도 없다는거 ㅠㅠㅠ

 

오늘 먹은 돈까스를 반성하며.. 아 아멘..

 

 

동네 맛집 ! 이였으나 조금 변한 그 초밥집!

Posted by 소담씨
2015. 9. 4. 11:55 소근소근

 

 

 

 

 

정말 좋아하던 초밥집이 있었어요~

초밥이라는 메뉴 특성상 자주먹을 .... 수 없기에

가끔 가긴 했지만

그래도 초밥이 먹고싶다면 주저없이 가던 곳

 

그렇게 좋아했던 이유는 가게 분위기 도 있지만

아무래도 맛있기 때문에! 정말 좋아했습니다 ㅠ

 

 

'아 내가 이런 퀄리티의 초밥을 동네에서 다 먹네?' 싶을 정도?

저는 분명 초밥을 시켰는데

활어회 수준의 생선이 척척 얹어 있고

주문한 초밥 전에 나오는 죽, 샐러드, 조개 등등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참치껍질초무침?

ㅎㅎ

첫날 주시면서 약간 비리긴 하지마 꼭꼭 씹어서 먹으면

피부에 좋다고 하셨어요 ㅎㅎㅎㅎ

친절하셔라~

 

 

 

근데 그날 가니까

모시조개랑, 고동이 안나왔....

읭 스러웠습니다

그렇다고 에피타이저 인 메뉴가 안나왔다고 물어보기도 그르코..

그냥 죽이랑 장국이랑 샐러드만 우적우적 먹었는데

 

 

 

 

그때 먹었던 초밥 비쥬얼이 아니였습니다..ㅠ

연어를 안좋아해서 계란말이로 바꿨지만

그 외의 초밥들이 뭔가 변했어요

초심을 잃은 느낌..?

 

 

그래도 저 참치껍질초무침이 맛있어서 청하 일병 깠습니다 ;

맥주랑 고민하고 청하를 시켰는데 절반 남겼...ㅠㅠ

 

 

밥도 엉성하고

생선의 도톰함도 예전같지 않습니다..ㅠ

이날 먹었을때는 다른 분이 초밥을 만들어 주셔서

단순히 주방장님 차이였으면 좋겠지만

 

만약 예전에 그런 퀄리티의 초밥이 단지 오픈한지 얼마안되어

눈길을 끌려는 목적으로 그랬던거고

자리잡히니 약간 퀄리티를 낮춘거라면

저는 좀 실망이에요....

정말 저집 초밥 좋아했는데..

 

 

 

많은 초밥집을 다녀봤지만

저렇게 밥이 엉성한곳은 처음봤어요

 

제 친구는 스시##를 좋아하고

저는 스시#을 좋아하는데

어느날 말하길

스시##에서 알바생이 초밥만들더라 .. 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목격하고 그곳에 안가길래

그럼 여기와 여기 맛있어 라고 추천 엄청 했는데

 

여기나 거기나 예전같지 않은가봉가..?

 

 

 

물론 그와중에

그룻까지 씹어먹을 기세로 다 먹긴 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약간 다행이다 여기는건

이곳에서 저의 피드백..? 약간 궁시렁 거림을

귀담아 들어주시려는 모션을 취해주셨다는거?

 

처음에

어? 생선이 그때그때 다른가봐요? 라고 했을때

차라리 ' 그날 그날 들어오는 횟감이 달라요~' 라고 말했다면

그냥 넘겼을텐데

' 그때 시키셨던거랑 다른거 아니에요? 그럴리 없는데?' 라는 말씀에

약간 당황.......

그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사진까지 찍어놓은걸 보여드리니

뭔가 아...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다음에 오시면 더 잘해드리겠다고 하셨어요 ㅎㅎ

 

물론 손님의 말에 대응하는 센스? 는 좀 부족했지만

적어도 손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들어줄줄 아는? 가게인것 같네요

 

물론 저는 다시갈지 ...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 먹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개꿀!

 

하나 먹으면서 집까지 걸어가는건

나름 아가리다이어터 최소한의 양심?

' 0'

 

 

1.

네이버에 약간 안좋은 후기 남기면

해당 가게 업주가 네이버에 신고해서 글도 내려지고

블로그 자체도 좀 타격이 있다고 하네요

가령 최적화된 블로그라면 저품질이 걸린다거나?

그 얘기를 들으니

아 그래서 블로그에는 어지간하면 다 좋은평이구나.. 싶네요

 

저는 제돈내고 사먹는데 그냥 쓰렵니다

대신 상호는 안남기고;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은 누구?

Posted by 소담씨
2015. 9. 3. 10:50 소근소근

 

 

서로 니가가라 5위에 싸움이네요

참 다정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ㅆ...

 

 

차라리 가을야구 안보고 내년을 위해  좋은 선수나 받는 쪽으로..

 

 

범인은 생각도 못할 어떤 계획을 하셨는지 모르곘지만

초반 선수들을 과하게 굴린건 사실

 

 

 

과연 5위에 올라간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20경기 정도 남았는데 경기치뤄야할 상대팀들이

만만치않고

이상하게 그 팀이랑 경기할때마다

죽쒀야 야무지게 잡수는 팀 답게

네 그냥 .. 그렇네요

 

마지막 한장까지 기괴한 소설 '외딴섬 악마'

Posted by 소담씨
2015. 9. 1. 17:16 모든 이야기의 후기

 

 

 

한국어로 정식 번역된 단편집은 거의 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에도가와 란포를 좋아합니다.

그중 가장 좋아하는 소설

'외딴섬 악마'의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한 부부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나이에 맞지않은 하얀 백발과 눈에 띄는 상처

누군가 물어보면 부부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게 시작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사랑하는 여인이 밀실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됩니다.

사람이 들어왔던 흔적도 나갔던 흔적도 없는 완벽한 밀실사건

사건 해결을 위해 고용한 탐정 역시 사람들의 눈앞에서 살해되는 상황이 펼쳐지자

주인공은 친구와 함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섬으로 향합니다.

 

소설 외딴섬 악마의 색깔은 추리소설이지만,

밀실 살인사건은 하나의 과정일뿐 이야기의 중요한 핵심은 아닙니다.

 

섬이라는 고립된 상황으로 전개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정도?

그래서 너무 맥없이 밀실 살인 사건의 비밀을 풀립니다.

 

하지만 그것이 이야기의 끝은 아닙니다.

 

미스터리 '괴기' 소설답게 온갖 그로테스크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악마의 등장

곱추의 모습을 하고있는 악마는 겉모습 뿐만 아닌 추악한 내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천적인 장애인을 비롯 기괴한 방법을 동원하여 후천적 장애인을 만들어

상업에 이용합니다.

 

모든 일은 욕심에서 시작하고 결국 악마는 본인의 욕심으로 파국을 맞습니다.

 

결국 해피엔딩

악인은 벌을받고 주인공은 그 안에서 사랑을 얻습니다.

주인공을 도와 사건해결의 중심에 있었던 친구는 진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만

가슴아픈 엔딩을 맞이합니다.

 

끝까지 '잘난' 사람으로 남았으면 했지만

극한의 공포, 악마의 자식 본인또한 악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든것을 놓아버리고 고백하는 장면은 참 인간적이다 싶었습니다.

 

물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때까지

설마 이게 끝이야?.. 라는 찝찝함은 에도가와 란포 소설의 묘미 라 생각하며..

 

1.

최근작품도 아닌 쇼와시대 소설에

장애인과 동성애가 나옵니다;

참 .. 어찌보나 이해하기 어려운 옆나라 입니다;..

 

 

 

복면가왕 기타맨 가왕이 안되면 뭐 어때?

Posted by 소담씨
2015. 8. 31. 13:04 5 Duck

 

 

너였구나 너였어

 

 

 

 

안보는 쇼프로그램을 십분전부터 대기타게 만들고

언제나올까 발 동동 구르며

다 끝나서는 편집본, 후기 보러 또 웹서핑을 하게 만드는

 

네가 나왔구나

 

오랜만에 내 덕심에 불태우는구나

 

 

 

 

 

 

그래 내가 한동안 좀 소홀했지..

 

노래 잘하는거야 진작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얼굴 가리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받아서 막 덕심 터지고 그렇습니다

아이돌들이 부른 김동률 노래중에 최고는 육성재- 감사 였는데

이렇게 또 나만의 랭킹에서 순위가 살포시 변동..

 

그래서 컴백 언제해?...

기괴하지만 중독성있는 소설 작가 '에도가와 란포'

Posted by 소담씨
2015. 8. 29. 12:00 5 Duck

 

 

 

일본 추리문학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에도가와 란포 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만화 명탐정 코난과 김전일 에서 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코난의 성은 에도가와 , 에도가와 란포에서 따왔고

 

모리탐정의 이름인 모리 코고로와 김전일에 등장하는 아케치 경감의 성과 이름은

 

 

란포의 소설에서 자주등장하는 아케치 코고로에서 차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청난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자라지 않는 코난, 김전일 과는 다르게

처음 괴짜의 모습으로 등장하다

점점 멀끔한 모습의 아케치 코고로가 되는 모습이

다른 작가들속 주인공들과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탐정소설을 장려하기 위해 '에도가와 란포상'을 만들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인 '방과후'역시 란포상을 수상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학상이니 만큼 해당 수상작들은 정말 재밌습니다 !)

 

 

제가 더욱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 기괴합니다

이게 약간 호불호가 갈리지만 초반에는 추리소설을 쓰다가

점점 으...하게 만드는 기괴한 장르로 변질되는 이 작가의 소설들;

배경이 일본이고 옛날에 쓰인 작품이라 낯선 단어들이 많지만

그것 또한 란포 소설의 묘미이니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에도가와 란포 소설 꼭 !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 )

 

+ 외딴섬 악마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