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같은 가짜, 가짜같은 진짜 '벤시몽 37' 후기
저의 장딴지를 버티고 있는 아슬아슬한 하이힐을 보니 구두가
불쌍해지기도 하고..
그래서....그래서..
힐을 안신습니다 ㅎㅎ
플랫, 운동화를 선호하는데 평소 너무 가지고 싶었던 벤시몽을! 드디어 샀습니다
상상속 그 신발에서 오는 여리여리함을 저도 느낄 수 있겠지요? 하는 마음에 샀는데
.
.
아.. 알고 있었지만 이게 막상 눈으로 보니 더욱 당혹스럽네요
나름의 철학이라고 하는데 이따위 마감처리
지식인에 ' 이거 불량인가요..?' 라고 올릴뻔 한거 저 뿐만 아니지요?
대부분의 후기에서 보듯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뉩니다
워낙 밑창이 얇아서 착화감 안좋다는 얘기가 많은데
저는 탐스나 벤시몽이나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다만 좀 오래 걷거나 하면 확실히 종아리 뒷부분이 땡기는..
그리도 그건 굽낮은 신발의 어쩔수 없는 점이라 여기며
저는 잘 신고 다닙니다;
그리고 그거신고 산에 가는것도 아닌이상 그다지 많이 걸을 일도 없기에..
+사이즈 참고하세여
저는 발볼없는 235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5 단위로 신발이 없는 경우
230이 맞을때도 있고 240이 맞을때도 있는
근본없는 발사이즈인데
37을 샀더니 커요 ..큽니다
앞쪽에 고무만큼 커요 ..
이 벤시몽은 신발 자체도 딱 36 사이즈가 이쁠꺼 같아요
좀 .. 네 다음엔 36을 사는걸로 ;
+
(조금 더럽지만)
벤시몽 짭 입니다
저는 저 신발이 더 편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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