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어울리는 작가 ' 히가시노 게이고' 추천 3
2015. 10. 28. 10:30
모든 이야기의 후기
추리소설계로 저를 이끌어준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감성을 자극 합니다.
흔히 추리소설하면 아무래도 '살인' 이라는 주제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히가시노 소설 역시
누군가의 죽음 범죄 등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그 와중에 가족이 있고 애정이 있고 사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히가시노의 이야기는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가 아닌
가족 구성원, 그리고 현 일본 사회와 같이 현실을 반영하는 글들이 많아
반전보다 '왜?' 라는 의구심이 더 들고
그렇게까지 했어야 하는 범죄에 감정이입을 하게 됩니다.
사실 추리소설로 유명한 책 몇권만 봐도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속 반전은
반전이라 하기 미안한 수준입니다.
생각보다 범인을 유추해내기가 쉬운데 그럼에도 제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하는건
너무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독자의 감성을 건들이는 그 느낌때문입니다.
감성을 그리는 추리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요즘같은 날씨에 딱 ! 입니다 :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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