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제제가 섹시하다는 아이유는...

Posted by 소담씨
2015. 11. 6. 15:00 (((나)))

 

 

문화의 영역안에서는 어떠한 해석도 용인된다?

 

 

문화 라는 프레임 안에서 어떠한 것도 용인된다면

현재 여성인권과 동물보호를 개선하고자 했던 많은 이들의

노력을 무력화 시키는 소리네요

 

그 논리라면 지금 나라 각국에서 행해지는 다양한 문화를

존중해야 겠네요

 

 

표현의 자유와 문화 그리고 예술로 표현한다면

세상에 어떤일도 비난받을 이유가 없지요

 

 

 

 

아아아

다 떠나서 학대받는 5살 아이를 보고

느낀점이라곤 섹시하다느니 교활하다느니 라는 프레임을 씌운건

어떤걸로도 포장이 안됩니다요

또라이죠 또라이...

 

아직도 피의 쉴드를 받는 로리타컨셉..

Posted by 소담씨
2015. 11. 6. 12:22 (((나)))

아직도 피의 쉴드를 받는 경우

 

다양한 트위터로 이미 미러링까지 나온 판국에

어느 부분에서 이해하고 쉴드를 쳐 줄 수 있다는건지

 

가수의 논리라면

 

안네의 일기를 보고 안네에게 성적 섹슈얼을 느낀다는것,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김새롬에게 섹슈얼을 느낀다는것,

위안부를 보고 성적으로 느꼈던 이승연이 용납된다는것,

 

어디서 어떻게 더 설명을 해줘야 이해를 할까

 

로리타는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범죄행위라고

귀에대고 소리를 칠까

그러면 좀 알아들을까

 

논리는 아이유가 소아성애자 라는게 아니라

소아성애자들이 좋아할 만한 컨셉을 들고 나와서는

'아무것도 몰라요' 라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입니다.

 

 

확대해석되고 과열되는 양상이 보이지만

그런것을 다 떠나서  이번컨셉에 대해 피드백좀?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팬카페에 '그동안 나때문에 맘고생 많았을 유애나..'  로 시작하는

장문의 감성팔이는 그만

 

더불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것도 좀 관심요 ; _;..

 

 

로리타논란의 아이유, 이정도면 방송금지 아닌가?

Posted by 소담씨
2015. 11. 5. 14:00 (((나)))

 

 

 

너무나 자극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정작 연기한 자신은 아무것도 몰라요

 

 

 

 

 

 

나오는 곳곳에는 그것을 상징하는 진부한 클리셔 투성인데

연출한 감독도 모를껄요 라는 포장

 

 

 

우연히

너무나 우연히 그것이 그 자리에 있었다

 

너무나 똑똑한 그리고 현명한줄 알았던 여가수의 변명치고

참을 구질구질한 변명

 

 

 

 

 

학대받는 아이를 그린, 그것이 작가가 투영된 소설을 보고

섹시함을 느꼈다 는 것 정신병이 아닌가?

 

다양한 시각과 견해는 존재해야한다

하지만

다르다와 틀리다는 분명 존재해야 한다.

 

 

 

Q. 이야기속 제제의 성격을 2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

A. 순진하지만 교활합니다.

 

라는 뜻?

 

책을 안 읽어 봤거나 미쳤거나

 

조지오웰의 1984, 이미 예견된 2015년

Posted by 소담씨
2015. 11. 5. 11:11 모든 이야기의 후기

 

 

 

책에 대한 감상평을 쓰려면 못해도 한권 다 읽고

마지막 장을 넘겼을때 써야 한다지만

 

도저히 못참겠습니다.

 

 

 

 

 

모든것이 감시당하고

배급받는 물품들에 의존하며

세상과 단절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 조차 조심스러운 시대

 

조지오웰이 그린 1984의 이야기 입니다.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시대지만

책을보고 있노라면 느껴지는 현실감

 

텔레스크린에서는 항상 발전하고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지만 현실은 시궁창

 

노동자는 복권이라는 일확천금에 매달리지만

현실은 존재하지 않은 당첨자

 

면도날이 없어 주변사람에게 구걸해야 하는 처지지만

여전히 빅 브라더를 존경하고 신봉하는 사람들

 

국민들이 멍청했기에 세뇌당한건지

세뇌당해 멍청해진건지 모르지만

다를바가 없네요

지금과

 

위대하신 수령님

이거 출판 금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수령님의 세상을 부정하는 책입니다.

 

문재인 대국민 담화, 공중파 생방송 거부

Posted by 소담씨
2015. 11. 4. 12:21 (((나)))

 

 

문재인 대국민 담화 공중파 생방송거부

 

이정도면 누가 빨갱인지 어디가 북한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통일이 된 기분

대통령이 아니라 위대하신 수령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네요

 

대단한 나라입니다

청와대 눈치보느라 방송도 못하는 이 나라 ㅎㄷㄷ

이정도면 법위에 정부가 있고 

국민위에 대통령이 있네요

 

국정화 확정고시 발표에 대해 문대표에게 똑같은 시간대와 상응하는 분량의

방송시간과 방송횟수를 달라고 거듭 요청한다는데

글쎄요

씨알이나 먹힐까요

 

이정도면 공중파도 종편이랑 다를바가 없지요 ㅎㄷㄷㄷ

 

와 .. 이러다 2016년 새마을 운동 할 기세

나라에서 짝도 점지해주고

 

수령님 만세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 빠밤 !

Posted by 소담씨
2015. 11. 4. 10:00 (((나)))

 

 

 

 

그렇습니다

덕후가 걱정하는 세상

그것은 지옥 오브 지옥인 것입니다.

 

스스로 현실세계와 등지고 씹덕월드로 파고들어간 덕후가

세상밖으로 기어나와 현실걱정을 하게 만드는 세상

 

고거시 바로 지금 입니다.

 

소통이라고는 쥐뿔 없는 시대

이 세상은 오로지 정부가, 정부만을 위한 나라인가 봉가?

 

 

 

 

이러다 연임하겠다고 선포하는건 아닌가요?..

시민들의 의견 수렴해서 정한다 카더니

모르는 사이 이미 예산 빼돌려서

진행하고 있고요?

그러다가 오늘 확정 났고요?

 

 

쌀로 만드는 막걸리가 불법이였던 시절

박정희가 즐겨먹었다던 '쌀'막걸리라는 이름으로 막걸리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것만 봐도

그때 대통령의 위치는 법위에, 국민위에 있던 사람이였는데

(쌀막걸리가 불법이였는데 대통령은 쌀로만든 막걸리는 즐겨먹었다니

이 얼마나 어불성설이란 말입니까)

 

그역사 그대로

하려나 봅니다.

 

 

나의 마지막 ,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Posted by 소담씨
2015. 11. 3. 15:38 모든 이야기의 후기

다자이 오사무

 

 

책을 읽으면서 드는 감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상상으로 내가 마치 이 글의 주인공인냥 생각 해 볼 수 있고,

나라면 어땠을까 하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도 있습니다.

 

 

 

 

 

1.

하지만 오늘 소개할 인간실격은

그 어떠한 카테고리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 그저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드는 미묘한 감정과

결국 마지막 장을 넘기고 책을 덮을땐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 입니다.

 

스스로를 익살꾼이라 자칭하며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세상에서 제일 고독하고 암울한 요조

아마 본인이 꽁꽁 감춰놓은 버튼을 누군가 누른다면

와르르 무너져 버릴것이며, 결국 그렇게 되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워야 할 20대에 이미 백발이 되었고

자살을 시도하지만 쉽게 죽지 못했으며

그의 마지막은 죽음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2.

작가 자신을 투영한 주인공인 요조의 성격때문인지,

그저 작기가 그려내고픈 이야기의 색 때문인지

아니면 그 당시 일본의 시대적 배경때문인지

인간실격은 시종일관 우울함과 고독함을 담고 있습니다.

 

 

3.

순수했던 인간이 사회의 환멸을 느끼면서 망가지는 과정 이라는게

한줄로 설명하는 이 책의 흐름이지만

글쎄요 요조가 ... 순수했었나요?

 

'순수' 라는 단어로 요조의 유년기를 포장하기엔

이미 요조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필요한것이 어떤것인지 빠르게 찾았고

그걸 행동에 옮길 줄 아는 아이였습니다.

 

그저 단순히 태생적으로 유약했던 소년이

유년시절 많은 혜택을 받으며 커왔던 환경과 그 당시 일본 사회 즉 너와 나의 다름에서 오는

괴리감에 고통받다 결국 죽음을 택하는..

 

세상의 환멸, 사회구조 -> 그래서 자살 ?

음  모르겠습니다;

 

 

4.

인간실격이 이처럼 유명해진건

작가의 말년 혹은 인생의 기구함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그런 인생을 경험하니 이와같은 소설이 나올 수 있었겠지만요

 

 

+일본 고전문학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저런 괴기함을 표현해 내는건

일본이란 나라의 종특인건가..

섬나라 특성인가... 하는 의문

 

 

 

돈이 떨어지는 날이 인연 끊어지는 날

-[인간실격]중 -

틀을 깨자,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

Posted by 소담씨
2015. 10. 31. 14:25 모든 이야기의 후기

 

 

 

 

이 책은 저자 문유석 판사 본인을 먼저 소개한다.

 

 

다만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직업과 학력 등을 어필하는것이 아닌

본인의 성향을 나열한다.

 

말만 들으면 지독히 개인주의자 임을 여실하게 들어내지만  읽다보면 저자의 생각에

무릎을 탁 치며 공감을 이끌어 낸다.

 

우리는 유난히 주변사람을 의식한다.

남들과 다름을 몸서리 치게 싫어하고 그룹에 속하길 좋아하는 우리에게 저자의 성향은

조금 튀는 사람이다.

 

좋게말하면 스스로 세상과 맞짱뜨는, 독고다이, 아웃사이드 의 사람이지만

저자가 쓴 책을 읽으면 느낀다.

 

개인주의자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쌀쌀맞고 차가운건 아니구나

 

 

 

 

 

 

자기개발서와 같이 뜬구름을 잡는 책을 별로 안좋아 하는데  [개인주의자 선언]은 

나에게

'이렇게 해 이게 맞는거야' 라는 가르침보다

'난 이런 인생을 살아왔어' 라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거부감없이,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을 수 있다.

 

 

나는 故신해철의 세대를 산 것도 아니고  

책에 종종 등장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감명깊게 본 것도 아닌

저자와 0%의 공통점도 없는 사람이지만

적어도 남들보다 좀 더 배웠다고 잘난 척 하지 않고  더 잘난 사람에게 굽신거리지 않는
뚝심있는 사람임은 분명 한 것 같다.

(물론 내 생각 개인적으로 이 사람 모름;; )

 

 

 

 

'남부럽지 않게'

살고 싶다는 집착 때문에 인생을 낭비하는 이들을 접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그냥 남을 안부러워 하면 안되나

남들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안 되는 건가

배가 몇 겹씩 해도 남들 신경 안 쓴 채 비키니 입고 제멋대로 즐기는 문화와,

충분히 날씬한데도 남들에게 지적당할까봐 밥을 굶고 지방흡입이라도 하는 문화 사이에

어느쪽이 더 개인행복에 유리할까

우리가 더 불행한 이유는 결국 우리 스스로 자승자박 하고 있지 때문 아닐까

 

- [개인주의자 선언] 中 -

견미리 에센스 파운데이션 시즌 5 구성 도착!

Posted by 소담씨
2015. 10. 30. 14:15 내가 산 모든 것

 

 

발만 동동 구르며

gs홈쇼핑 회원가입에 혹시 방송 놓칠까 알림까지 신청하고

기다린 견미리 에센스 파운데이션

 

그간 말만 들었지 방송으로는 처음봤는데 입이 떡..

긁으니까 에센스가 뚝뚝 떨어지고.. (한편으로 아 저 긁은건 그냥 나 줬으면 ..하는 솔찍헌 심정)

시즌5가 방송 36분 남겨두고 매진이였다는데 이해가 되더랍니다 ㅎㄷㄷㄷ

 

그래서 냉큼 샀고 사고 나서 후기를 보는데 생각보다 밝다는 평이 많아서

급 23호로 변경했습니다 ㅎㅎ

 

28일 도착 ! 

 

택배 받자마자 샘플 뜯어서 써보는데 감동이 감동이 ㅎㄷㄷㄷ

 

 

에센스 1 크림 1 립글로스1

본품 2 리필 2  이 기본 구성이에요 ~

여기서 상품평 쓰면 리필 1개더 라던지 가끔 생활용품 도 주긴 하는데

저란 호갱.. 걍 샀습니다

 

 

 

저는 기초화장품 몇개 주는것 보다 리필이나 한개 더 주는게

좋은 사람으로써 기초에는 별 감흥이 없는데 뭐 좋다 좋다하니 써봐야겠죵? ㅎㅎ

 

(기초는 그래봐야 정제수에 글리세린아니겠나 싶기도 하고..)

 

 온천수가 51%함유되어있다는 크림

 

정제수를 뛰어넘어 대나무수액이 나오고 요즘은 온천수인가봐요

생각보다 막 꾸덕한 질감은 아니고 크림이라고 하기엔 조금 산뜻한?

그냥 딱 화장하기 전에 바르면 좋은 질감이에요~

 

너무 되직하면 흡수가 느려서 밀리고

실리콘베이스 들어가면 트러블나는데 특별한 현상 없는걸 보니 딱 화장하기 전에 바르면

좋은 크림 이네요 ㅎㅎ

 

 

 

에센스가 2가지 타입으로 들어있어요

뭔가 버라이어티한 느낌는 없는데

적어도 트러블은 없네요 정도의 느낌?

 

ㅎㅎㅎ

에센스 하나로 피부가 맑아지고 주름이 개선되면

세상에 모든 사람의 피부가 좋겠죠 ^_T

 

 듀얼이긴 해도 한번 짠다고 해서 두제품이 동시에 나오는건 아니더라구요

입구가 두대고 각각 눌러야 푸슉 -

 

오일틴트 저는 3호 허니레드가 왔네여 ~

어중띤 피치나 핑크보다 색이 진한게 왔음 했는데 저는 딱 원하는게 왔네요 ㅎㅎ

 

물론 나중에 다른사람 줘 버릴려고 뚜껑도 안열어 봤어요 ~

그냥 친구나 줄꺼같아요 ;)

 

 

 

-

홈쇼핑제품 특성상 손등발색도 어려운걸 감안해서 샘플이 21호 23호 들어있었음 좋겠어요

샘플양이 작아지더라도..

 

23호도 얼추 맞으니 불만 없지만 화사한 느낌은 없어서 21호도 궁금하니까요 ㅎㅎ

차라리 립글로즈 주지말고 샘플을 좀 만들었으면 합니다 !

 

 

제품 후기는 이 전 포스팅에 썼으니까 궁금하시면 참고 부탁드립니다 : )

 

신제품 견미리 파운데이션 시즌5 23호 솔직후기

Posted by 소담씨
2015. 10. 29. 14:15 내가 산 모든 것

 

 

온라인쇼핑 돈을 좀 더 주고서라도 오프라인쇼핑을 하는 편인데

견미리파운데이션은 오프라인에서 살 수 없기에

서치에 서치를 끝내고 주문했어요 ㅎㅎ

 

시즌4가 리필을 한번 써보고

맘에들면 시즌 5를 구매하기로 했는데

 

어머나 세상에

 

사용해봤던 그동안의 쿠션류&고체파운데이션중 제일 좋습니다 ㅎㄷㄷㄷ

쿠션류는 가볍고 간편하다는게 장점이지만 대부분의 에어쿠션 퍼프는 에어퍼프로 나와서

아침에 화장하면 저녁에 피지가 불어나는; 상태를 볼 수있고

고체파운데이션은 아무리 촉촉하다 해도 건조하고, 고체다 보니 좀 헤프게 쓰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견미리는 제가 생각한 쿠션&고체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극대화 시킨 제품이네요 ~

 

 

 

 

(사용하고 있던 시즌4 21호와 시즌5 23호 샘플 비교)

 

시즌4 보다 핑크베이스가 있어서 확실히 화사해 보이는데 그래서 21호가 유난히 밝다는 평이 많습니다

저는 화장을 전혀 밝게하지 않아서 일단 주문먼저 하고 상품평 살펴보고 23호로

바꿨는데 받아서 테스트 해보니 .. 참 좋은 선택이였다 ~ 하는 생각이 ㅎㅎㅎㅎㅎ

 

 

 

(테스트 해보려고 왼쪽 오른쪽 다른시즌 발랐는데 ... 모르시겠죠? 실제로 보면 더 또오오오옥 같습니다)

 

국내코스메틱 브랜드의 단점중 하나가 파운데이션 색상에 있는데

대부분 21호 23호 가끔 19호 나오는 정도라 나에게 파운데이션을 맞추는게 아니라

파운데이션을 나에게 맞추는 상황이 많죠 ...

이 제품도 그 단점은 그대로 가지고 있어요~ 예전 버전들부터 색상에 대해 계속 얘기 해 왔는데

그 결과가 21호가 어마무하게 밝아졌네요 ..

 

시간이 지나면 원래 피부색에 돌아온다지만 그게 바로 다크닝 아니겠습니까요?

이 제품은 장점이 훨씬 많으니 색상 고 하나의 단점은 참고 쓰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