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는 살림살이가 좀 나아질까요?

Posted by 소담씨
2016. 1. 4. 17:28 (((나)))

 

 골수까지 박근혜 지지하는 누군가 말하길

' 대통령이 무슨 잘못이냐 그 아래사람들이 일을 못해서 그렇지'

.

.

어디서 부터 고쳐줘야 하는 말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듣고만 있었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먹고살만한게 박정희때문이라 믿고

노무현이 뭐잘한게 있냐며

원하는 것 만 듣고 원하는 것만 보는 사람한테는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안먹힐 것을 알기에..

 

이렇게 교육받아 어른이 되어 선택한게 박근혜아임꺼?

이번에 날조 오브 날조로 진행된 위안부 문제 역시

박근혜의 업적으로 위대하게 포장되겠죠

 

저출산이라고 하면서 보육비는 삭감에

취업률 걱정이라면서 중동으로 보내버리자는 획기적인 발상

 

[직장인의 점심이야기] 종각역 쌀국수 맛집 '에머이'

Posted by 소담씨
2015. 12. 29. 15:18 음식일기

 

 

 

나새키.. 또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음식사진 검색..

그러다 눈에 띈 종각역 쌀국수 !

 

종각역이란 나새키가 근무하는 구역이니

어지간한 곳은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쌀국수 맛집이라뇨!!!

 

검색몇번 하니 대충 어딘지 알꺼 같아서

초바늘 땡 하자 코트 챙기고 후다다닥 달려갔습니다 ㅎㅎㅎㅎ

 

1년 넘게 쌀국수 면을 직접 만들려고 노력한 그곳 !

쌀국수 맛집 ' 어메이 ' 입니다.

 

 

셋팅

따뜻한 차가 담긴 주전자와 컵

그리고 쌀국수를 먹게 해주는 연장 (숟가락,젓가락)

단무지(인가? 싶은 잘 절여진 무?)

홍고추 가 기본 셋팅 입니다.

(옆 단지에 절여진 마늘도 있어요 짱아찌같은 )

 

첫 인상부터 좋았던 이유는

따뜻한 찻잔

 

아.. 이집 참 센스있구나 싶었습니다

고급음식점에서나 받아 볼 법한 센스

오히려 비싼 음식점 가도 미쳐 챙기지 못하는 부분일 수 있는데

쌀국수 한그릇 먹으면서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게 노오오올라웠습니다 :D

 

 

다른 쌀국수가게는

들어가는 고기에 따라,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여기의 쌀국수는

일반과 프리미엄 으로 구분 합니다.

 

일반은 8,000원

프리미엄은 10,000원

 

프리미엄은 들어가있는 고기를 볶아서 더 맛이 진하다고 하는데

저의 입맛으로 덜 진하고 더 진한걸 구분 할 것같지 않기에

일반 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집의 가장 큰 자랑

직접 만든 면!

 

쌀국수 면을 한국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곳은

이곳이 처음..아닌가봉가?

'포'로 시작하는 쌀국수 체인점은 거의 가보고

그외 유명 쌀국수 맛집을 다녀봤지만

이런 면발 ... 너란 면발 생소한 면발..

 

0.5미리 정도 넓이의 면발은

파스타 링귀니를 떠올리게 되지만  백배 천배 부드러워서

이가 없는사람도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말 그대로 호로록 하는 순간 꿀떡꿀떡 넘어가 버리는 ..

 

 

 

 

고수!

고수에 대하여 물으시길래

앞접시에 조금씩 덜어 먹으려고 조금만 따로

달라고 했습니다 ㅎㅎㅎ

 

 

 

1인 2메뉴가 기본인 나새키..

 

쌀국수 한그릇에

사이드메뉴로  롤 을 시켰습니다.

 

라이스페이퍼에 고기,면,채소를 넣어 튀긴 음식인데

이게 또 엄청 맛있어요 ㅠ

주문하면서 다 못먹을꺼 같아 혹시 남은 음식 포장되냐고

물었는데

왠욜 ...

..

 

 

 

혼자 한손은 젓가락

한손은 핸드폰 들며

접사 안흔들리고 찍기란

무쟈게 어렵습니다

 

 

 

여기에

원하면 칠리와 해선장을 줍니다 ㅎㅎ

옆테이블 보니까 소스통 두개가 있길래

저도 달라고 했더니 주셨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남들 하는건 다 따라하는 ..

 

국물에 소스를 투척해서 먹기엔

국물이 너무 고급스러워서 고기만 콕콕 찍어 먹어쓰요 ~

여기 국물이요

진짜 맛있거든요 ..진심.. 조미료맛 안나고

진짜요 진심으로요 ...

하..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

나새키

분명 메뉴 두개 시킬때

남은거 포장 해주시나요..? 물어봤는데

 

언제그랬냐는듯 클리어

 

그런 말을 했던 나새키 입을 치고싶네여

' 3'

 

 

어디서 흔히 볼 수 있는 면발도

국물맛도 아니라서 정말 색다른 느낌 많이 받고

맛 또한 뛰어납니다

 

거기에 사람 많은 점심시간에 친절한 사장님과

종업원 분들 덕분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쌀국수집 '에머이'

 

다 떠나서 찻잔 데워주는 센스에

무릎 꿇고 먹을뻔 했어요 ...

 

 

+종각역 보신각 방향 (4번출구)로 나오셔서

스타벅스 건물 뒷쪽으로 들어가시면

국수집 하나 보이는데 그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있습니다~

 

종각역에 있으면 체인점 아니고서야

오래하는 맛집 보기 참 어려운데 여기는 진짜 오래했으면 합니다 ㅠㅠ

 

[시청역] 원래 냉면은 겨울에 먹는거람서요? :)

Posted by 소담씨
2015. 12. 24. 12:00 음식일기

 

 

이름모를 시청역 냉면집

 

냉면 못먹은지 약 1년 정도 된 나새끼의 귀가 트이는 말

 

' 시청에 맛있는 냉면집 있다!'

 

그도 그럴것이 작년 여름 종로5가에 있는 유명 냉면집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냉면먹은 기억이 없기에

무슨일이 있어도 맛있다는 냉면집을 갔어야만 했습니다 ..^_T

 

 

 

밥한공기를 부르는 밑반찬!

냉면이랑 만두 시켰지만 밥한공기 하나시켜서 반씩

나눠먹을까..? 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아가리다이어터라도 다이어터...;

 

만두소 간이 심심해서 같이 먹으니

밥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습니다 .....바..ㅂ...

 

냉면 2

맨두 1 (6개)

회냉면이 먹고싶었는데

저녁시간이라 다 떨어졌다고 ..

 

 한입 먹자마자

이거슨! 집맨두! 라는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삼삼한 간에 누린내없이 꽉찬 소라서

저 어디가서 먹는 양으로 뒤지지 않는데

세개먹으니 더 안들어 가더라구요.. 아쉽아쉽

 

 

만두를 먹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저는 앞접시에 덜어서 숟가락으로 반을 푹푹 가르고

간장을 그 안으로 흘려보내고

퍼먹퍼먹 합니다 ㅎㅎㅎㅎ

 

저정도 크기의 만두를 젓가락으로 집어먹으면

백프로 흘리고 .. 또 흘리기 때무네...

 

 

 

기다리던 냉면입니다~

 

냉면의 참맛은 평양냉면이라고

평양냉면을 못먹으면 진정으로 먹는게 아니라는둥의

폄하를 시전하는데요~

 

저는 아묻따 함흥냉면이요..

평양냉면은 암만 유명한곳 가서 먹어도 한가닥 이상 못먹겠고요?

 

ㅎㅎㅎㅎ

 

기업들이 많아서 의외로 맛집이 많은 시청에서 먹은 냉면맛집이였습니다

상호도 알고 위치도 알면 좋겠지만

나새끼 길치방향치 콤보로 겨우겨우 살아가는지라...

맥도날드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가서.. ......

 

 

냉면 맛집 포스팅이지만 가게위치는 모를라서 못쓰는

방향성을 상실한 오늘의 포스팅 끝!

허경영 19대 대선출마 공약

Posted by 소담씨
2015. 12. 23. 17:17 소근소근

 

 

허경영 19대 대선출마 공약

 

...차라리 허경영이 되는게 ...

라 생각한 솔찍헌 마음입니다.

 

물론 터무니없지만

현재도 터무니없는 정부, 국회 아닙니까

 

 

공약들이 은근 디테일이 있고요?

 

9번 네 제발요

 

아리따움(아모레)포인트 소멸예정이라네요 ㅠ

Posted by 소담씨
2015. 12. 23. 12:00 소근소근

아리따움 포인트소멸!

 

 

누군가에게  강요하지도, 강요받지도 않는

불매운동

 

남x, 아x레퍼x픽

유제품은 훨씬 좋은 다른 기업이 많으니 상관이 없는데

화장품같은경우는 쓰는것만 써서 대체품을 찾기 너무 어려웠어요 ㅠ

특히 아모레는 기업체가 워낙 많아서 나도 모르게 쓰고있던게

아모레인 경우가 있더라구요 ..

 

그래도 조금조금 바꾸니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들중에는

없는데 쌓아놓은 포인트가..ㅠㅠ..ㅠ..

(크림은 피지오겔

파운데이션은 견미리로 정착 등등등)

 

 

소멸예정이고 하니 이번에 남은 포인트 싹 모아서 제품이랑 바꾸고

정말 안녕~ 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2만3천점 정도 있어서

제품으로 따지만 이만원 상당의 아무거나 바꿀 수 있는데

이미 갈아탄 마당에 다른 제품으로 바꾸긴 그렇고

고민하다가

마스크팩으로 왕창 교환했어요 ㅎㅎㅎㅎㅎ

 

 

20~50%할인해서 저렴하게 왕창 가져가겠거니 했는데

막상 물어보니 포인트교환은 할인된 금액으로 받아갈 수 없다고 하네요.. .....팍씨

 

그래서 열댓장 빼니까 21000점 정도로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

 

이제 정말 안녕 ~

다른 거 쓸꺼야~: )

올리브영 슈렉팩! 집에서 할 수 있는 편한 피부관리

Posted by 소담씨
2015. 12. 23. 10:00 내가 산 모든 것

 

어제 화장할땐 모르다

출근하고 본 거울에 비친 내얼굴을 보고

육성으로 욕이 나왔어요..

 

블랙헤드도 화이트헤드도 아닌 그냥 피지가 모공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꺼내달라고 아우성 치고 있쟈나요 ...ㅠ

 

물티슈로 닦아내고 로션을 듬뿍 바르고 화장을 하고 어떠한

심폐소생술을 해도 가망이 없었...^_T..

 

그래서 퇴근하고 당장 올리브영으로 달려가 마스크팩을 샀어요 ~

 

일명 '슈렉팩'

 

 

올리브영 코스메틱 부분에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제품인데요~

 

이니스프리 화산송이와 고민하다 자체적으로 하고있는 아모레 불매운동때문에

과감하게 포인트를 포기하고 올리브영으로 꼬우!

 

 

바르면 시원해지는 쿨링효과와

굵은 입자인 팥이 들어가 있어서 각질제거 효과도 있다네요~

딱 보기에는 굉장히 입자가 커서 커칠것 같은데

막상 롤링할땐 전혀 거칠지 않아요 ㅎㅎ

오히려 저처럼 자극을 좋아한다면 조금 심심할 수 있는?

(저는 이거 팩 하기전에 클라리소닉으로 자극을 한번 준 상태인데도)

 

 

 

 

 

2차세안까지 말끔하게 끝내고

물기를 제거한 후

얼굴에 고루고루 발라줍니다

너무 두껍게 바르면 세안할때 헬이니까 적당히~

 

 

눈가 입가 표정이 안움직일 정도로 다 굳으면

세안을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점!

 

완전 바싹 말라있을꺼에요~ 바로 물로 문대버리는것 보다

미온수를 얼굴에 몇번 끼얹고

손에 힘을빼서 가볍게 핸들링 합니다 ~

살살 팥알을 굴려주는 거에요 ;D

 

그러면서 각질제거의 효과도 있고

더 쉽게 세안 할 수도 있습니다 :)

 

 

사실 마스크팩 하나로 블랙헤드가 사라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안하면 더 핵구려질 와꾸이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신경을 써줘야

그나마 사람 취급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것이지요

 

실제로 오늘 화장하면서 느낀 바

아 역시 뭐라도 더 하니까 다르구나..를 느낍니다.

 

+지금 올리브영 세일중에여

 

오늘의 점심 얼큰한 짬뽕과 꿔바로우 종각역 '미각'

Posted by 소담씨
2015. 12. 22. 14:44 음식일기

 

 

 

탄수화물돼지

.

.

고기 안먹고는 살겠는데

밀가루 안먹고는 못살꺼 같아요 ..; _;....

 

점심때 이렇게 먹은 제가 할 수 있는 반성이라고는

저녁을 안먹는것 뿐 !

 

오늘 점심은 종각역 짬뽕맛집 '미각' 입니다

 

양꼬치+중화요리 집이구요 저녁에는 양꼬치까지 하고

점심엔 중식 (짜장면 짬뽕) 파는 곳이에요 ~

 

 

나새끼  1人 2메뉴를 지향하는 여자답게

꿔바로우 1

짬뽕 1

 

제가 처음 여기 꿔바로우를 먹고 귓가에 종이 울림을 경험했는데

최근에 다시먹은 꿔바로우는.. 음 .. 그맛이 안나요;

 

그냥 제 기억이 마이 왜곡됐었나봐요 ㅎㅎㅎ

근데 맛은 있어요 ㅋㅋㅋㅋ

 

고기가 얇은데  왜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내용물 부실하고 튀김옷 많은) 그런 수준이 아닌

고기는 얇지만 식감은 살아있고 적당한 두께의 찹쌀반죽이

쫜득쫜득 한 맛이에요 ㅎㅎ

 

거기에 일반 탕수육 소스가 아닌 좀더 시큼한?

 

ㅎㅎㅎㅎ

새로운 맛입니다

 

 

홍합이 한 가득 들어가 있고

독특한 점은 작은 새우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새우젓 보다 좀 큰?)

 

근데 이 새우가 국물맛에 큰 역할을 합니다

일반 짬뽕국물은 얼큰하고 매운맛이라면

여긴 시원하고 구수한?..

제 입맛에는 가장 맛있는 짬뽕맛입니다 ㅎㅎㅎ

오늘도 완뽕!

 

홍콩반점에서 짬뽕이랑 찹쌀탕수육을 시킬까 고민하다

문 앞까지 갔지만

혼자테이블잡고 먹기 미안할 정도로 만석이라

조용히 빽스탭해서 반대편 짬뽕집으로 갔습니다 ㅎㅎㅎ

미각은 여전히 맛있고 조용하고..

 

오늘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내일 점심메뉴 고민합니다 :D..

 

난방텐트에 대한 위기탈출 넘버원의 사과

Posted by 소담씨
2015. 12. 22. 14:07 (((나)))

 

 

이럴줄 알았네요

 

편집실수라며 사과하고 끝

중소기업 죽이기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요

 

 

 

얼마전 한 방송에서 현재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하나의 물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방송 다룬 것과 다르게 난방텐트의 잘못이 아니였고

결국 프로그램측의 사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실제 유리섬유와 관련된 피해제보가 있었고 사례도 수집했지만

편집 과정에서 참고를 위해 수집한 다른 사례가 들어갔다'

'이를 거르지 못한 것은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이고 잘못' 이라고 사과했다.

 

방송에서는 난방텐트(폴대)에서 나오는 유리섬유로 얼굴이 부어오른 피해사례를 집중 방송했고

이후 한 블로거는 ' 난방텐트가 아닌 MDF 소재의 주방놀이 장난감으로 인해 입은 피해' 라고 반박했다.

 

또한 피해사례로 등장한 난방텐트를 제조하는 업체는 방송에 나온 사진의 주인공을 찾아내  프로그램측과

연락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밝히며 소송 의지를 분명히 했다.

- 기사발췌-

 

.

.

방송이후 난방텐트를 지지하는 폴대의 유리섬유가 사람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구성하여 방송했고 다음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이 반품, 환불을 요구하는 등의 사태로 이르렀습니다.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자 했던 중소기업은

제대로 알아보지도 자극적인 타이틀만 노려 방송하는 하나의 프로그램때문에

엄청난 비난을 받았는데

소송으로 가서 승소한다 한들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는 잊혀지겠죠

 

최근에는 동대문 엽기떡볶이 , 그리고 가장 유명한 김영애황토팩사건 까지

무분별한 방송으로 피해를 입는건 중소기업들뿐

 

왜 대기업은 안건들이고 중소기업만 죽어라 털까요 것도 근거없이

 

 

오늘의 점심메뉴 '홍대 돈부리'

Posted by 소담씨
2015. 12. 21. 15:02 음식일기

 

 

 

 

 

오랜만에 아침을 밥으로 먹었더니

점심을 안먹어도 되겠다 싶었...는데

사람맘이란 간사하게도 점심시간이 되니

배고파지는 기이한 현상..

오전중에 한거라고는 뉴스왜 댓글 정독 뿐이였거늘..^_T

 

오늘점심은

종각역에 있는 '홍대 돈부리'

돈부리란 한그릇으로 배가 불러야 한다는 정직한 슬로건 답게

밥과 소스가 부족하면 언제든 추가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다만 밥+튀김을 함께하니 저는 한그릇이 딱! 맞아서 추가는 못해봤네여

 

 

 

가장 유명한건

가츠동(돈까스덮밥)과 사케동(연어덮밥)

 

하지만 저는 늘 믹스가츠동 !

돈까스와 새우튀김이 올라간 덮밥을 주문 합니다 :)

 

따끈한 밥 위에

갓 튀긴 돈까스와 새우튀김 그리고 간장에 볶은 양파와 계란 반숙 !

 

돈까스와 새우튀김은 정말 내용물이 실 해서 더욱 좋아하는 곳 입니다.

 

왜 그런 말이 있죠

내가 먹은 닭이 양념인지 후라이드인지 모르게 먹으라는..

명언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시킨 메뉴가 믹스카츠동인지 가츠동인지 알게하지 말라 :D

그래서 새우 꼬리까지 씹어먹어요 ㅋㅋ

 

영상인데 왜추운지 모르겠는 12월 오늘

아가리다이어터인 저는 오늘도 탄수화물과 지방 조합으로 야무지게 클리어 했고요..?

단원고생존자 연고대 특별전형입학이 왜 논란?

Posted by 소담씨
2015. 12. 21. 12:08 (((나)))

단원고 생존자 4명 연고대 특별전형으로 입학

 

이라는 기사가 네이트 속보로 뜨네요

나새끼 또 하라는 일은 안하고 클릭했습니다

 

그리고 보란듯이 비난 하는 댓글들...

누가보면 단원고 학생 4명 입학해서 본인들이 연고대 떨어진 줄 알겠어요

 

저는 일단 단원고특별전형이란 제도 자체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대학입시라는 문제에 예민한 국민특성을 잘 활용하여

진실규명따위 안할꺼니까 이거나 먹고 떨어져란 식의 해결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누가봐도 국민들끼리 분열시키기 딱 좋은 논란거리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별전형, 거기에 정원외 라는건 단원고 학생이 들어갔다고 해서

다른 학생을 불합격시키는 경우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정원외라는거죠 입학생을 한두명 더 받는것 뿐입니다.

그리고 특별전형이란 제도는 이미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단원고 특별전형은 이해못하지만 관련한 제도로 입학한 학생을 비난하고 싶지 않네요

 

거기에 단원고가 안좋은 학교니 일년에 인서울 보낸게 4~5명이니 하는건

비평준화때 이야기고 이미 평준화된지 10년이 넘은 마당에 댈 수 있는 소리가 아닌거 같습니다.

또한 인원이 대폭 줄었기 때문에 내신으로는 기준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었구요

 

저는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 생존학생들의 정신적인 피해규모를 짐작 할 수 없지만

누군가 같은 사건을 경험한 생존학생할래 대학간판줄께 하면 선뜻 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임에 틀림없고

해당 사건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이 필요합니다

자꾸 세금으로 보상금주네 마네

특별전형으로 가네 마네 하는 이야기로

사건의 논지를 흐리지 말고

제대로된 원인규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