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슈렉팩! 집에서 할 수 있는 편한 피부관리

Posted by 소담씨
2015. 12. 23. 10:00 내가 산 모든 것

 

어제 화장할땐 모르다

출근하고 본 거울에 비친 내얼굴을 보고

육성으로 욕이 나왔어요..

 

블랙헤드도 화이트헤드도 아닌 그냥 피지가 모공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꺼내달라고 아우성 치고 있쟈나요 ...ㅠ

 

물티슈로 닦아내고 로션을 듬뿍 바르고 화장을 하고 어떠한

심폐소생술을 해도 가망이 없었...^_T..

 

그래서 퇴근하고 당장 올리브영으로 달려가 마스크팩을 샀어요 ~

 

일명 '슈렉팩'

 

 

올리브영 코스메틱 부분에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제품인데요~

 

이니스프리 화산송이와 고민하다 자체적으로 하고있는 아모레 불매운동때문에

과감하게 포인트를 포기하고 올리브영으로 꼬우!

 

 

바르면 시원해지는 쿨링효과와

굵은 입자인 팥이 들어가 있어서 각질제거 효과도 있다네요~

딱 보기에는 굉장히 입자가 커서 커칠것 같은데

막상 롤링할땐 전혀 거칠지 않아요 ㅎㅎ

오히려 저처럼 자극을 좋아한다면 조금 심심할 수 있는?

(저는 이거 팩 하기전에 클라리소닉으로 자극을 한번 준 상태인데도)

 

 

 

 

 

2차세안까지 말끔하게 끝내고

물기를 제거한 후

얼굴에 고루고루 발라줍니다

너무 두껍게 바르면 세안할때 헬이니까 적당히~

 

 

눈가 입가 표정이 안움직일 정도로 다 굳으면

세안을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점!

 

완전 바싹 말라있을꺼에요~ 바로 물로 문대버리는것 보다

미온수를 얼굴에 몇번 끼얹고

손에 힘을빼서 가볍게 핸들링 합니다 ~

살살 팥알을 굴려주는 거에요 ;D

 

그러면서 각질제거의 효과도 있고

더 쉽게 세안 할 수도 있습니다 :)

 

 

사실 마스크팩 하나로 블랙헤드가 사라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안하면 더 핵구려질 와꾸이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신경을 써줘야

그나마 사람 취급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것이지요

 

실제로 오늘 화장하면서 느낀 바

아 역시 뭐라도 더 하니까 다르구나..를 느낍니다.

 

+지금 올리브영 세일중에여

 

오늘의 점심 얼큰한 짬뽕과 꿔바로우 종각역 '미각'

Posted by 소담씨
2015. 12. 22. 14:44 음식일기

 

 

 

탄수화물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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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안먹고는 살겠는데

밀가루 안먹고는 못살꺼 같아요 ..; _;....

 

점심때 이렇게 먹은 제가 할 수 있는 반성이라고는

저녁을 안먹는것 뿐 !

 

오늘 점심은 종각역 짬뽕맛집 '미각' 입니다

 

양꼬치+중화요리 집이구요 저녁에는 양꼬치까지 하고

점심엔 중식 (짜장면 짬뽕) 파는 곳이에요 ~

 

 

나새끼  1人 2메뉴를 지향하는 여자답게

꿔바로우 1

짬뽕 1

 

제가 처음 여기 꿔바로우를 먹고 귓가에 종이 울림을 경험했는데

최근에 다시먹은 꿔바로우는.. 음 .. 그맛이 안나요;

 

그냥 제 기억이 마이 왜곡됐었나봐요 ㅎㅎㅎ

근데 맛은 있어요 ㅋㅋㅋㅋ

 

고기가 얇은데  왜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내용물 부실하고 튀김옷 많은) 그런 수준이 아닌

고기는 얇지만 식감은 살아있고 적당한 두께의 찹쌀반죽이

쫜득쫜득 한 맛이에요 ㅎㅎ

 

거기에 일반 탕수육 소스가 아닌 좀더 시큼한?

 

ㅎㅎㅎㅎ

새로운 맛입니다

 

 

홍합이 한 가득 들어가 있고

독특한 점은 작은 새우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새우젓 보다 좀 큰?)

 

근데 이 새우가 국물맛에 큰 역할을 합니다

일반 짬뽕국물은 얼큰하고 매운맛이라면

여긴 시원하고 구수한?..

제 입맛에는 가장 맛있는 짬뽕맛입니다 ㅎㅎㅎ

오늘도 완뽕!

 

홍콩반점에서 짬뽕이랑 찹쌀탕수육을 시킬까 고민하다

문 앞까지 갔지만

혼자테이블잡고 먹기 미안할 정도로 만석이라

조용히 빽스탭해서 반대편 짬뽕집으로 갔습니다 ㅎㅎㅎ

미각은 여전히 맛있고 조용하고..

 

오늘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내일 점심메뉴 고민합니다 :D..

 

난방텐트에 대한 위기탈출 넘버원의 사과

Posted by 소담씨
2015. 12. 22. 14:07 (((나)))

 

 

이럴줄 알았네요

 

편집실수라며 사과하고 끝

중소기업 죽이기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요

 

 

 

얼마전 한 방송에서 현재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하나의 물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방송 다룬 것과 다르게 난방텐트의 잘못이 아니였고

결국 프로그램측의 사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실제 유리섬유와 관련된 피해제보가 있었고 사례도 수집했지만

편집 과정에서 참고를 위해 수집한 다른 사례가 들어갔다'

'이를 거르지 못한 것은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이고 잘못' 이라고 사과했다.

 

방송에서는 난방텐트(폴대)에서 나오는 유리섬유로 얼굴이 부어오른 피해사례를 집중 방송했고

이후 한 블로거는 ' 난방텐트가 아닌 MDF 소재의 주방놀이 장난감으로 인해 입은 피해' 라고 반박했다.

 

또한 피해사례로 등장한 난방텐트를 제조하는 업체는 방송에 나온 사진의 주인공을 찾아내  프로그램측과

연락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밝히며 소송 의지를 분명히 했다.

-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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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후 난방텐트를 지지하는 폴대의 유리섬유가 사람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구성하여 방송했고 다음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이 반품, 환불을 요구하는 등의 사태로 이르렀습니다.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자 했던 중소기업은

제대로 알아보지도 자극적인 타이틀만 노려 방송하는 하나의 프로그램때문에

엄청난 비난을 받았는데

소송으로 가서 승소한다 한들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는 잊혀지겠죠

 

최근에는 동대문 엽기떡볶이 , 그리고 가장 유명한 김영애황토팩사건 까지

무분별한 방송으로 피해를 입는건 중소기업들뿐

 

왜 대기업은 안건들이고 중소기업만 죽어라 털까요 것도 근거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