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으로 주목받는 육성재

Posted by 소담씨
2015. 5. 28. 17:08 5 Duck

 

 

 

 

이정도 인기면 음원 내줄만도 하쟈나요 T AT

 

뒤늦게 빠진 아이돌로 허우적 되며 공부아닌 공부를 했어요

아놔 이런 열정으로 학교공부나 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파면 팔수록 재미있는 아이돌 세계

재밌지만 슬프게도 저보다 오빠는 없....

 

많은 아이돌 입문영상을 남긴 주간아이돌 보면서

일후니에 대해 알았고 일훈이가 속한 그룹을 찾아보니 "아니 뭐 이런 또라이들이.." 라는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그중에 육성재 ! 처음 보고 얘는 백프로 얼굴마담이다 싶었는데

노래를 잘하더라구요 특히 김동률 ! 성대모사도 그걸로 밀던데 정말 목소리 완전 똑..

젊은 김동률을 만난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

유투브로 맨날맨날 들었는데

 

복면가왕에 뙇!

사실 제가 오디션프로를 잘 안보는데

우연히 그냥 틀어만 두고 다른 일 하고 있었는데 귓가에 들리는 '잘생긴 목소리'

목소리를 잘생겼다고 표현하기엔 조금 어감이 이상한데? 싶지만

땡벌이 부른 감사를 듣는 순간

정말 목소리가 잘생겼다 라고 팍! 생각하실 꺼에요

(지상렬이랑 똑같은 생각해서 소름..)

 

뭐지 저 잘생긴 목소리는..?

하고 가면을 벗으니

 

육성재가 뙇!!!!!!!!!!!

노래 잘하는거야 잘 알고 있었는데 저렇게 보니 더욱 가슴에 사무치게 느껴지더라구요

육성재가 노래를 잘하는구나...

특히 가면을 쓰고 부르니까 더 목소리에 집중하게되는게 있더라구요 ' -'

그래서 이 프로가 인기인가 봉가 ~' ㅅ'a

 

노래잘하는거=고음,심한 바이브레이션   이라는 이상한 공식이 있는데

저는 육성재처럼 저렇게 쌈빡하게 부르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귀가 녹아내리는중...

 

근데 저실력으로 비투비 메인보컬도 아닌 서브보컬이라니.. ㅎㄷㄷ

 

울면안돼, 뛰뛰빵빵 따위 노래주지말고 좀 제대로 된 노래주면

빵 터질텐데 너무 아쉽아쉽..

 

 

 

 

 

 

 

 

감동을 파는 비투비!

흥해라~

엑 소 콘서트 실물 후기

Posted by 소담씨
2015. 5. 28. 10:21 5 Duck

 

 

제가 최근에 한 일 중에 가장 잘한일이라고 한다면

그건 바로 엑소 콘서트를 다녀온것!

 

사실 입금하기 직전까지 엄청나게 고민했습니다

내가 지금 콘서트를 볼때가 아닌데..아닌데 하면서 고민끝에

다시 못 구할 티켓이다! 라는 생각에 눈 딱! 감고 입금했죠

그 결과

 

브라보

엑소 콘서트 안보기 전엔 어떻게 살았을까요? ㅋㅋㅋㅋ

사실 이승환처럼 함께 즐기거나, 무대장치가 뛰어난 그런 퀄리티 있는 콘서트는 아니지만

저 덕후잖아요

그 답도없다던 덕후

노래방에선 애들한테 맞을까봐 큰소리로 못 불렀던 노래를 다 같이 불러줄 옆사람이 있다는 점만 봐도 참 좋은 콘서트였습니다.

제 평생남은 운을 다 쓴것 같던 자리도 너무 좋았구요

제 자리가 세훈이 자리였나봐요 ㅋㅋ

아주 뻔질나게 와서 악수해주던 .. 전 비록 손은 못잡았지만

세훈이 모공까지 볼뻔한 자리였네요ㅋㅋㅋ

 

제가 봤을때 실물과 사진의 갭이 가장 큰건 첸이랑 시우민!

깜놀! 제 눈으로 보고도 저게 첸이야..? 싶을 정도로

실물은 훨씬 선굵은 남자다운 모습이였어요

그리고 어마무시하게 말랐다는거...

화면엔 뿔어 나오는것도 있지만 콘서트로 살이 많이 빠진것 같더라구요

녀썩 ㅠㅠ

그리고 시우민!

사진속 그 작고 요뎡같은 모습 어디?..

진짜 까리한 남자네요 우리 우민이

깔쌈 까리 .. 뭐 이런 단어가 참 어울리는 모습이였어요

생각보다..작...작지만 존재감이 엄청 컸어요!

시우민에 대한 한결같은 후기가 정말 열심히한다,리허설도 본방처럼 였는데

정말 정말 진심으로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무대위에서 존재감이 참 크게 느껴지는?

물론 제가 이구역 답도없는 우민이 덕후라 사심이 좀 많이...

 

세훈이는

너무너무 말랐어요

정말  종잇장 같은 모습 ..불면 날아갈것 같은

그래도 가까이 와서 팬들이랑 아이컨택한번 더 하고 손한번 더 잡아주고 하는

모습이 참 좋드라구요

 

종인이 .. 물위에서 춤출때 네 제가 바로 그 앞에 있었습니다

물이되고 싶더군요 - //-

춤 잘추는거 진작 알고 나비소녀 명곡인거 잘 알았는데

무대에서 보는 종인이표 나비소녀는 ㅎㄷㄷ

그 많은 구성중에 제일 좋았던 구성도 나비소녀고 제일 보길 잘했다 하는것도

종인이표 나비소년! 물론  이 모습은 가까이서 못봤지만

진짜 와..

실루엣을 봤어도 다행이라고 여길정도로 굿굿

갔다와서 유투브로 나비소년 무한 반복해서 봤네여..

 

인상깊은건 후반부에 인형 날리기!

수호랑 경수가 근처로 왔는데  장비가 고장났는지 손으로 으쌰 ! 하고 던지는거..

참..나보다 작은 잘생긴 놈 둘이서 꽁냥거리고 있으니까

좋네요 좋아 ㅎㅎ

 

경수는 스케쥴이 많은건지 그 곱던 피부 상해서 .... 누나 눈물이..

그리고 사진과 실물이 가장 딱! 갭이고 뭐고 없이 사진이 실물이더군요

사진도 잘생겼고 실물도 잘생겼고 ㅋㅋㅋㅋ 그래서 드라마에 나와도 어색함이 없나봐요

가수들 무대화장 벗고 브라운관 나오면 진짜 못생겨보이고 하는데

경수는 그냥 경수 ..  다음번 영화 기대하마

 

수호랑 경수가 비슷해요

실물도 사진도 그냥 잘생긴놈 ㅎㄷㄷ 그래서 제가 감흥이 없나봐요

 

백현이는 ..

사실 제가 백현이 연애설 터지고 안녕,, 한지라 눈에 들어오지도 않..

연애설터지고 누군가 날라가고 , 공중부양하고 ..할때 저는 미련없이

다 안녕 한 사람이라 ;

그래서 사실 모를일

데동합니다 ; _;

 

그와 비슷한 경우로 레이랑 타오도 ;..

타오는 초반..중반까지 화난줄 알았어요  중간중간 인터뷰때 계속 화난줄 알고

안절부절 .. 한국콘서트라 아무래도 한국어를 잘 못하는 타오는 뭐가 잘 없더라구요 ..

그점이 참 아쉽..

 

레이는 음 네 잘 모르겠습니다

자작곡은 참 좋았지만 네 잘 모르겟어요  T AT

 

다른 엑소팬들은 남은 인원 다 좋다지만

저는 사실 엑솜+첸+시우민까지가 저의 범위 안에 사람들인지라

조용히 남은 두명도 안녕하고 니들끼리 엑소하면 안되냐 ...가 저의 뜻입니다

쿠크가 너무 많이 상해서..

 

 

추천하는 공포영화 2편

Posted by 소담씨
2015. 5. 27. 14:49 모든 이야기의 후기

 

 

영화는 무조건 무섭거나 잔인하거나 로 나뉘는 나란 덕후

최근에 본 재밌었던 공포영화 2편!

 

무섭거나 잔인하거나 재난영화거나..

자고로 영화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것만 보네요 ' -'..

 

진짜 너무 고전물, 고어물만 아니면 어지간한건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본 영화중에 아니 이런걸 내가 이제껏 안봤다는거야! 라고 놀람의 연속ㅎㄷㄷㄷ

콜렉터 1,2

 

저는 콜렉터 2편을 먼저 보고 1편을 봤어요

다운받을땐 2편인지 모르고 받았는데 1편을 보니 아 내용이 이래저래 이어지는구나.. 싶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1편은 성인판 나홀로집에

2편은 큐브..느낌?

2편보고 1편을 보니 사실 재밌기는 1편이 훨씬 더 재밌었는데.. 그 쫄깃함과 치밀함은ㅎㄷㄷ

범인이 ㅈㄴ쎄.. 근데 주인공도 똑똑해..

보면 주인공이 치밀한 범인을 따라가지 못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안타까운 스토리가 몇개

있는데 (가령 데드캠프라던지 데드캠프2 라던지..)

이건 주인공도 나쁜놈도 다 똑똑하고 ㅈㄴ쎄니까 좋네요 굳

레드주식회사

 

포스터만 보고, 앞에 조금 보고

´  A`망했당..재미없당.. 싶겠지만 시간이 거듭될수록

말 그대로 손에 땀을 쥐게하는 쫀득함이 살아있음 ..

공포영화는 무조건 째고 터지는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