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은 누구?

Posted by 소담씨
2015. 9. 3. 10:50 소근소근

 

 

서로 니가가라 5위에 싸움이네요

참 다정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ㅆ...

 

 

차라리 가을야구 안보고 내년을 위해  좋은 선수나 받는 쪽으로..

 

 

범인은 생각도 못할 어떤 계획을 하셨는지 모르곘지만

초반 선수들을 과하게 굴린건 사실

 

 

 

과연 5위에 올라간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20경기 정도 남았는데 경기치뤄야할 상대팀들이

만만치않고

이상하게 그 팀이랑 경기할때마다

죽쒀야 야무지게 잡수는 팀 답게

네 그냥 .. 그렇네요

 

대만 화장품통 밀크티 ! gs편의점에 상륙하다.

Posted by 소담씨
2015. 8. 27. 15:15 소근소근

 

 

돌고돌아 드디어 먹었습니다

 

저는 한창 허니버터칩 대란일때는 참 손 쉽게 구했습니다

회사 지하에 있던 편의점에 매주 화요일 아침 8시마다

허니버터칩이 들어와서 출근카드 찍기도 전에 편의점먼저 들려서 사먹었고

 

 

 

슈퍼를 하는 지인이 허니버터를 박스로 선물해줘서

나중에는 질려서 안먹게 되는 지경이였는데..

 

그래서 이 화장품통 밀크티가 더 간절했나봅니다ㅠ

gs편의점에만 들어오고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판매가 된다고 하는데

백화점까지 갈 자신은 없고

gs편의점만 이잡듯이 잡았는데

정말 눈씻고 찾아봐도 없더군요 ㅠ...

 

 근처 gs편의점 5개 정도있는데

알바생이 말하길

"맨날 한명이 와서 쓸어가요"라 하더이다 ㅠㅠㅠ

 

이런 사재기! 쟁임병 사라져야 합니다 ㅠㅠ

 

그래서 어제는 일부러  두정거장 정도 전에 내려서 눈에 보이는 모든 gs편의점마다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운명같은 마지막!

'밀크티 있어요?'

 

'저기 있어요'

 

가보니 ㅋㅋ밀크티는 없고 ㅋㅋㅋ라떼만 ㅋㅋㅋ

이사람들이 ㅋㅋ 세종류(라떼,밀크티,녹차)의 음료가 수입된걸로 아는데

그냥 알바생들 눈에는 다같은 밀크티로 보이나봉가?..

 

 

 

 

 

그래도 아쉽지만 이게 어디냐 싶어서 샀습니다 ㅎㅎ

 

.

.

.

맛은

많이 안달아요

커피우유하면 좀 달달구리 한 맛이 강한데

이건 안달아서 정말 커피숍에서 라떼 시켰을때의 맛이랑 가장 가깝습니다

 

그리고 괜히 화장품통 밀크티로 불리는게 아니네 싶은 독특한 병모양과

고카페인이라고 뙇! 써있는 문구

.

.

제가 여러분들의 돈을 아껴드립니다

그냥

딱히 이거 안먹어도 될 맛입니다 ㅎㅎ

 

백종원표 만능간장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Posted by 소담씨
2015. 6. 11. 11:56 소근소근

 

 

 

돼지고기 한근 때려넣던데

저희집은 그렇게 식구가 많은것도 아니고

집에서 밥을 자주해먹는게 아니기때문에

만들어놓고 상하는게 일이라 돼지고기 한 주먹 분량으로 했어요 ㅎㅎㅎ

약간 보관상에 문제가 있을꺼같아서..

 

돼지고기,간장,설탕

3:6:1?2

였는데

저는 최소한만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백종원음식을 처음 만들어보는지라 사실 걱정이였는데

한입 딱 맛보고

정말 달고 짜고 하는 '맛'이 강한 음식이느낌이 드네요

물론 맛 있습니다 ㅎㅎ

다만 음식을 조금 싱겁게 먹는 사람들은

만들어놓은 간장 사용을 적당히 하시면 될것 같아요~

 

다 해놓고 한김 식히려고 그릇에 옮겨 담았는데

슬쩍 보니까 기름이 동동 떠다니네요

냉장고에 넣기전엔 저 정도였는데

뭐 걷어내고 그럴 정도는 아니라 그냥 썼어요 ㅎㅎㅎ

냉장고에 들어가있는 간장의 상태가 궁금하긴 하지만 ;

 

 

티비에 나온 레시피대로 두부조림 해봤는데

확실히 미원이랑 다시다 안넣어도 감칠맛이 ㅎㄷㄷㄷ

 

감칠맛=미원 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저 간장으로 하니까 감칠맛이 나더라구요 !!

근데 전 한국자 넣으니까 쫌 짜서

급하게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양파 하고 때려넣었습니다

;

중간에 간 꼭! 보세요!

 

생각보다 맛있는 백종원표 만능간장 엄청 추천합니다!!!!!!

7월에 뮤지컬보러 수원가는데..

Posted by 소담씨
2015. 6. 2. 10:41 소근소근

 

표 어렵게 구해서 7월에 보러 갈 생각에 두근두근

 

갑자기 메르스 터짐

우리집이 수원쪽이랑 완전 반대방향이라 뭐 .. 조심하면 되겠지 싶은 마음이였음

그러다 내가 수원갈 일이 없었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7월에 뮤지컬보러 감

.. 사실 마음은 반반

수원에 사는 사람도 있는데 설마 내가 걸리겠어? 라는 마음과

사람 우르르 몰려있는곳 가봐야 좋을게 없지 라는 마음

 

ㅠㅠㅠ 진짜 가고싶은 콘서트였는데....

이렇게 포기해야 하나......

이렇게 홍광호를 보내나ㅠ ㅠ 그냥 취소하고 연기했으면요 ㅠㅠㅠ

내 영원한 오빠가 결혼을 하다니요 ..

Posted by 소담씨
2015. 6. 1. 11:52 소근소근

 

배용준보다 먼저 결혼 할 꺼라는 찌라시는 봤지만

정말 이렇게 갑작스럽게 결혼할 줄이야..

 

난 오빠가 강동원이랑 사귀는줄 아..ㄹ.......데동

 

저 두사람 사이에서 나온 아이는 얼마나 이쁠꼬

엄마를 닮아도 아빠를 닮아도

오빠! 작품 활동 안할꺼면 애기나 많이 나아서 이 세상에 도움좀 되두데여' -'..

 

뭐랄까 배용준 박수진은 .. 배용준이 좀 신선같은 느낌? 이세상 사람이 아닌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부럽지...안..ㅎ... 물론 부럽습니다

주식만 천억이라며.. 하와이에 땅도 있다며... 소속 연예인이 김수현인데 김수현이 벌어드리는 수익이..ㅎㄷㄷ

결혼식 어찌할지 궁금;

 

이나영 원빈이 소소하게 했다는거 보고 그래봐야 얼마나 소소했겠나

싶었는데 정말 사진보니까

와.. 일평생을 스포트라이트받으며 살아왔으니 결혼식 만큼은 조용히 하고자 하는 맴 이해함

나는 일평생 암흑에서 살았으니 결혼식만큼은 화려하게 ㅇㅅaㅇ

 

여하튼 오빠 ! 언니 행쇼

 

+ 드레스가 지춘희 작품이던데

그럼 찌라시가 어느정도는 ..? ㅎㅎ

 

 

유승준의 입국거부 정말 부당한 처사인가?

Posted by 소담씨
2015. 5. 30. 00:00 소근소근

 

 

유승준의 입국거부 정말 부당한 처사인가?

전 유승준의 입국거부에 대하여 말한 사람중에 성시경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병역 기피로 문제가 된 유승준 씨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적인 선호도일 뿐, 국가가 직접 나서서

유승준씨의 입국을 금지시킨것은 잘못된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에 무릎팍 도사에서 이 말을 듣고

성시경 제정신인가?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도대체 이 문제에 대하여 생각하고 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적어도 알아보고 말하는건가? 싶은것이..

 

딱  정리하자면

유승준은 외국인입니다. 한국에서 범법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에 입국금지가 내려진 것입니다.

한국에 있는 수많은 외국인노동자들중 불법으로 들어온 사람 대부분 걸리면 추방인데,

유승준이랑 외국인불법노동자들이 다를바가 무엇일까요?

 

왜 성시경은 외국인을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다고 해서 유치하다는 표현을 쓰는걸까요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그때 입국허가해서 미국인시민권 취득한  미국인에게 어떤 처벌을 받게 해야 했을까요?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그당시 유승준에게는 이미 영장이 나왔고

그마저도 병무청에서 상당히 좋은 조건으로 입대를 권유한 상태였습니다

지금으로써는 상상도 하지못할 특혜를 받으며 말이죠

싸이가 공익근무기간에 연예활동을 해서 군대를 두번갔다왔는데

유승준에게는 연예활동을 허락했으니 말 다했지요

 

그마저도 싫다며 대리인을 내세우고 미국시민권을 취득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청년 유승준은

그냥 근육질덩어리 스티븐유가 되었습니다.

 

당시 사태파악이 안된 유승준은 미국에있는 여자친구(현부인)에게 웃으며 통화를 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널리 퍼진 이야기죠..

 

그런 스티븐유는 동정을 호소하며 우리들 앞에 모습을 보입니다.

제발 한번만 봐달라며 , 군대 가라면 가겠다며, 그때 자신은 어렸다고, 소속사에 물어줄 위약금과

가족이 전부 미국에 있어 그랬다며

 

다시 봐주려면 스티븐유 때문에 고쳤던 법안을 다시 수정해야 한답니다.

도대체 스티븐 유가 뭐라고 법안까지 고쳐가며 입국허가를 내야 할까요?

군대 가라면 가겠답니다

우리나라 군입대 커트라인이 만 37세 라고 알고있습니다

현 스티븐유의 나이 38살  못갑니다 군대에서 안받아줘요  이정도면 커트라인 지난거 알고

수작부린다고 밖에 생각 할 수 없습니다.

갈땐 아빠가 자길 설득했다며 핑계대더니 이젠 들어오고 싶다고 아들핑계를 댑니다.

아놔

가족팔이  더이상은 못봐주겠습니다.

 

미국법안이 바뀌어 이제는 미국시민권을 취득한 미국인이 외국에서 거주하는 경우

외국에서 벌어드린 수익도 세금으로 내야한다고 합니다.

스티븐유는 미국시민권자이지만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어 벌어드린 수익이 수백억이 될 듯 한데

이걸 다 미국에 내주자니 아깝고 ..

동거동락시절 자기보다 못나갔던 유재석 김종국 등등이 현재 중국에서 고액의 몸값을 받으며

활동하는걸 보니 배알 꼴리고

토토가 열풍으로 90년대 음악이 사랑받는걸 보니 자기도 토토가 인기에 편승할 수 있을 것만 같고..

본인 스스로 악역으로써는 자기만한 배우가 없다 말하지만

중국에서는 B~C급이고.. 성룡기획사에서 재계약이 안된다면

정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

 

뭐 이런 전반적인 이유로  마음약한 우리국민  우는 모습,무릎꿇는 모습 보며주면 다시 나 사랑해 주겠지?

라는 그런 안일한 생각으로 모습을 보인 것 같은데

(실제로 지금 너무 가혹하다는 등 .. 의견이 보입니다)

댓츠 노노

단호박같은 병무청! 스티븐유가 인터뷰 할때마다 나오는 빠른 피드백!

그라췌!

감성을 노래하는 달걀들 '스탠딩 에그'

Posted by 소담씨
2015. 5. 29. 13:10 소근소근

 

 

감성을 노래하는 달걀들 '스탠딩 에그'

 

스탠딩 에그의 노래를 처음 알게된건 '있잖아 궁금해'

우민이 동영상을 보다 BGM으로 나오는 노래였는데 청아한 목소리에 심금을 울리는

가사가 새벽 2시 제 마음에 콕! 들어왔어요

그래서 떠오르는 가사를 중심으로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스탠딩에그 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리듣기로 들어보지도 않고 무작정 멜론에서 스탠딩에그로 나온 노래를

거의 다운받기 시작했어요 ㅎㅎ

진심 버릴곡이 하나도 없었어요 ㅠㅠㅠㅠ  더불어 스탠딩에그때문에

슈가볼, 옥상달빛 등 주옥같은 가수들을 알았으니 ..

음악에 대한 편견도 심하고 듣는 노래만 듣는 저로써는  스탠딩 에그덕분에

음악적 시야가 좀 넓어진것도 있네요 ㅎㅎㅎㅎ

 

전곡이 다 좋지만 그 중에 정말 다른 사람도 저와같이 촉촉한 감성에 젖어보는건

어떨까 해서 추천곡 들고왔습니다!

 

 

 제가 추천할 노래들 중 유일하게 남성보컬입니다

소개팅을 준비하는 남자가 여자에게 스타일을 골라달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 여자에게 잘 보이고싶은 그런

남자시선 짝사랑쏭 입니다

저만 그래요?

저는 막 인피니트 처럼 구질구질한 집착노래나

샤이니처럼 샤방샤방하게 누나너무예쁘다 하는 노래가 좋아요 ..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노래에서라도 좀 자존감을 높이고자 함인데

 

그런의미에서 아주 굳 b

 

편한사이  

 

사랑을 노래하는 음악이 참 많은데

그중에 유난히 짝사랑을 말하는 노래가 상당수인것 같아요  

그게 남자시선에서 불렀으면

괜히 어깨가 으쓱해지는데 여자입장에서 부른 노래들은

약간 센치해지는 부분이 있어요..

물론 노래는 너무너무 좋습니다!

덤덤하게 불러서 그런가 정말 내 이야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아요

스텐딩 에그 노래는

 안아줄께

 

제목에서 느껴지는 이 힐링은 뭘까요?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처럼 저를 토닥거리게 만드는 노래에요

이해하는 부분에 따라서 누군가가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도 받지만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내가 나에게 라는 느낌을 더 많으 받습니다

물론 스텐딩에그의 뜻이 아니건 맞건 ;

그래서 저녁에 다 씻고 침대에 딱 눕고 이어폰 꼽고 조용히 듣고 있으면

참 포근해지는 느낌을 옵니다

...제가 외로워서 그런가요..? T AT

그자리에 있어

가사는 너무 처연한데 부르는 이의 목소리가 맑고 담담한 노래에요

그래서 처음엔 그냥 듣다가 가사보고  또르르르..

 

 사랑한대

 

스탠딩에그 달달구리한 사랑노래 못부르는거 아닙니다!

이케이케 부르쟈나여

물론 부르는 이는 오글거렸다고 말은 했지만'ㅅ'

 

원하는걸 다 준다 해도

나 하나 가지는게 더 좋다며...

사랑스럽고 꿀떨어지는 노래입니다

들으면 사랑을 하고싶을꺼에요!

 

 햇살이 아파

 

햇살이 아프다는 표현을 도대체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전 개그맨들이랑 노래만드는 사람 이런 분들 진짜 존경해요

분명 저런 감정은 저도 느꼈을텐데

그걸 글로 풀어내고,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마마무 휘인이 부른것도 좋아요!

랩이 들어가 있어서 좀 새롭고 ㅎㅎ

 

그 외에도 시간이달라서, 오래된노래, 넌이별 난아직, Stay Away 등등등..

정말 좋은노래 그득그득 하니까

꼭 한번 들어보세요!

 

오늘저녁 양꼬치엔칭따오 어떠세요?

Posted by 소담씨
2015. 5. 28. 17:49 소근소근

 

잘 보는것도 마음에 안드는 무언가 생기면 매몰차게 안보는 나란여자

대표적으로 진짜사나이, SNL

진짜사나이는 점점 샘해밍턴 선임노릇하려는게 보기싫어 안보다

최근 멤버 바뀌면서 다시 보기시작하는데 왜케 재밌나요

출연진이 자주 로테이션될것 같은데 뭔가 새롭고 재밌어요!

가령 막 에피소드 만들려고 겁만주고 말과 다른 프로그램이 아니라

정말 갑자기 하차되기도 하는..(샘오취리,샘킴 등등)

그리고 기빨리게 하는 사람없어서 재밌더라구요 ㅋㅋㅋㅋ

 

그 다음이 SNL인데 이건 아직도 안좋아하는 게스트 나오면 안보지만 그래도

그 게스트가 누군지 라도 찾아보게 만드는게 요즘의 SNL입니당

예전 김슬기나오고 했던 그 시절이 진짜 대박이였는데..정치 풍자도 넘쳐나고..

요즘은 예전같은 날카로운 이야기는 없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ㅋㅋㅋ

그중 SNL에서 단연 눈에 띄는 크루는 !

 

정상훈!

 

이 남자 때문에 요즘 미치겠습니다

이름은 몰라도 양꼬치엔 칭따오, 그레이 50가지 그림자 하면 생각나는 그남자!

진짜 대박이에요 ㅋㅋㅋㅋㅋ

감히 말합니다 요즘 SNL 정상훈이 먹여살리고 있어여

(해외에서도 SNL 그레이 50가지의 그림자 완전 난리라는데

정말 재밌어요 ㅋㅋㅋ 영화보다 재밌다에 지금 먹고있는 돼지가 걸어요 )

 

그 오빠가 드디어! 칭따오 CF를 따냈습니다!

저는 본방은 잘 못챙겨봐서 다운받아 보거나 유투브를 많이 보는데

어머 이게 왠걸요

 

 

 

그렇게 양꼬치엔칭따오를 외치더니 결국 광고 계약을 !!

뭔가 엄청나게 믿음직스럽지 않나요?

 

 

유투브 광고 딱 두번 스킵안하고 다 봤는데 그중 하나가

양꼬치엔칭따오 입니다 

스킵 못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도 없던 양꼬치엔 칭따오를 정상훈때문에 먹고싶습니다

이게 봐로 광고효과 아니겠습니까?!

칭따오 회사는 진심 신의 한수를 !!!!

 

 

그렇게 안생긴 책덕후

Posted by 소담씨
2015. 5. 26. 17:09 소근소근

 

 

 

생긴것 답지않게 책을 좋아한다.

 

취미가 뭐에요? 라는 질문에

책읽는거요.

라고 말하면

하나같이

니가? 책을?

 

네 제가 책을 읽어요 읽습니다.

 

공부는 참 못했지만 어렸을때부터 책은 참 좋아했는데

결국 남은건 속독

책 겁나 빨리 읽는다 ...

하지만 책읽는걸 부모님은 참 싫어하셨다

내가 읽는건 만화책,추리소설 뿐이니..

아직도 그 버릇 남못줘서 만화책을 끼고 살고 만화책때문에

핸드폰은 무조건 액정 큰 것만 고집한다.

어렸을때부터 일본만화책을 끼고 살았기 떄문일까

처음 구입해서 읽은 소설은 히가시노게이고 '용의자x의 헌신'

문화적 충격.. 소설하면 국어책 한부분에 실린 글이나 몽실언니가 전부인 나에게

이런 소설은 충격적이였다

그 뒤로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계속 사고 돈이 없을땐 도서관가서 읽고 오기도 하고..

출판된 히가시노를 다 봤을때 쯤  히가시노게이고가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작가 라길래

에도가와 란포가 누구? → 어머 이사람 뭐야.. 쇼와시대에 이런 글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어찌어찌 보다 에쿠니가오리 소설로 넘어와서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그렇게 일본소설과는 안녕했다

 

집 리모델링 하면서

현재 나의 컬랙션들은 베란다에..ㅠ 아놔 습기.....

급히 몇권만 구해왔는데..

둘 곳이 없어서 아직도 베란다에있다

언제쯤 내 방으로 모셔올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