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오드퍼퓸 ! 헤스페리데스 저렴이향수입니다

Posted by 소담씨
2015. 9. 17. 11:34 내가 산 모든 것

 

 

 

 

아모레퍼시픽에서 물건이 나왔습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제품을 만들려고 그간 수입향수만 팔아왔다 봅니다.

 

 

 

 

 

 

아리따움 오드퍼퓸 - 그레이프프루츠

 

 

고작 용량 12ml에 8,000원 하는 향수 하나에 이토록 열광하는건

이 향수의 향이 ... 정말...하...

요즘은 조금 시들해졌지만 한창 프레쉬 헤스페리데스가 너무 좋아서

한 몇년 꾸준히 썼습니다

다만 워낙 향이 가벼워서 재구매의 텀이 짧고 (상대적이지만) 저에게는

결코 저렴한 가격대가 아니라서 고민고민하고 사서 썼는데

 

아리따움에서 정말 똑같이 복사해냈습니다

솔직히 유명향수를 그대로 따라 만든거 뭐 이쁘다고 칭찬해주고 싶냐만은;

그 향수를 좋아하지만 수입향수의 건방진 가격에 멈칫멈칫 거리셨다면

정말 이거 사세요

두번 사세요

 

지금 1+1행사중이라서 하나 가격에 두개 !

너무 급하게 사서 이것만 후다닥 사왔는데

후기를 들으니 ...하... 너란 애리때움.. 수입 유명향수를 재연했다고 합니다

(자존심상해서 따라했다고 말 못하겠어요 ㅎㅎ)

 

프레쉬 헤스페리데스 외에도

랑방, 조말론, 제이로 등등등..

휴대하기 좋은 롤러볼같은 크기로 딱 좋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정말 후레쉬한 자몽향입니다!

 

 

+단점은

케이스가 불안합니다;

한번에 뽁- 하고 빠지는건데 돌렸다가 아예 스프레이까지 빠졌던 경우도 있고

잘못 닫아서 쏟았다는 얘기도 있구요 ㅎㅎㅎ

저는 가방엔 안넣고 다니고 회사에 하나 집에하나 두고 쓰고있습니다 ㅋㅋ

 

행사가 이번주까지라고 하니

또 가서 다른거 시향해봐야겠어요 ~~

 

 

 

 

 

 

 

 

 

 

 

 

 

 

 

 

 

진짜같은 가짜, 가짜같은 진짜 '벤시몽 37' 후기

Posted by 소담씨
2015. 8. 28. 10:55 내가 산 모든 것

 

 

 

 

 

저의 장딴지를 버티고 있는 아슬아슬한 하이힐을 보니 구두가

불쌍해지기도 하고..

그래서....그래서..

힐을 안신습니다 ㅎㅎ

 

 

플랫, 운동화를 선호하는데 평소 너무 가지고 싶었던 벤시몽을! 드디어 샀습니다

상상속 그 신발에서 오는 여리여리함을 저도 느낄 수 있겠지요? 하는 마음에 샀는데

.

.

아.. 알고 있었지만 이게 막상 눈으로 보니 더욱 당혹스럽네요

 

 

 

 

나름의 철학이라고 하는데 이따위 마감처리

지식인에 ' 이거 불량인가요..?' 라고 올릴뻔 한거 저 뿐만 아니지요?

 

대부분의 후기에서 보듯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뉩니다

워낙 밑창이 얇아서 착화감 안좋다는 얘기가 많은데

 

저는 탐스나 벤시몽이나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다만 좀 오래 걷거나 하면 확실히 종아리 뒷부분이 땡기는..

 

그리도 그건 굽낮은 신발의 어쩔수 없는 점이라 여기며

저는 잘 신고 다닙니다;

그리고 그거신고 산에 가는것도 아닌이상 그다지 많이 걸을 일도 없기에..

 

+사이즈 참고하세여

 

저는 발볼없는 235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5 단위로 신발이 없는 경우

230이 맞을때도 있고 240이 맞을때도 있는

근본없는 발사이즈인데

37을 샀더니 커요 ..큽니다

앞쪽에 고무만큼 커요 ..

이 벤시몽은 신발 자체도 딱 36 사이즈가 이쁠꺼 같아요

좀 .. 네 다음엔 36을 사는걸로 ; 

 

 

 

+

(조금 더럽지만)

 

벤시몽 짭 입니다

저는 저 신발이 더 편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