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등 항해사 20일 만기출소

Posted by 소담씨
2015. 10. 20. 11:27 (((나)))

 

 

세월호 1등 항해사 만기 출소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사고 전날 입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왜인지 1년 6개월의 최종 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신씨는 만기 출소

신씨를 기다렸던 가족들이 말합니다.

'우리도 억울하다고'

 

감히 300명이 넘는 사람들  그중에 절반 이상이 아직 꽃도 못핀 고등학생들인데 그 모두를 수장 시켜버린 죄인의 부모가

억울하다고 말하는 이 처사 과연 어떻게 해석 해야 할까요?

 

고작 1년 6개월 감옥에 있다 나온 아들이 그렇게 반가울테죠

바닷속에서 이유도 모른체 가라앉아야 했던 피해자들의 가족들은 평생을 보지 못할테고

왜 죽어야 하는지 원인조차 알 수 없는데 말이죠..

 

오히려 묻고 싶네요

선고받은 형을 줄이는데 [전날 입사] 라는게 이유가 되는건지

전날 입사건, 사고날 입사건 어찌됐든 그 큰 배를 움직이는 사람이라면 그에따른 책임을 물어야 맞는걸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