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이야기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종각역' 홍대 돈부리'

Posted by 소담씨
2016. 1. 8. 14:24 음식일기

 

오늘 점심도 늘 그렇듯

밀가루가 들어가야해요

' -'

 

그래서 홍대 돈부리 로 갔습니다.

 

여기 진짜 좋아요 ..

오늘은 가츠동에 사이드메뉴로 가라아게를 먹었습니다

 

 

 

 

'몇분이세요?'

'혼자요

가츠동하나에 가라아게 하나 주세요'

'..혼자죠?'

'......네'

 

인간적으로 1인 2메뉴 아잉교?

 

 

 

사실 한그릇 자체도 양이 많은 편이고

위에 돈까스도 두께가 도톰해서

사이드메뉴 시켜본적이 없는데

식욕이 왕성해진 요즘 !

와구와구 많이먹기로 했지요 :D..

 

왜이렇게 식욕이 터지는지 모르게써요..

 

 

;)

어떤걸 주문했는지 모르게 먹어야 맞는거죠?

밥한톨 안남기고 싹싹 긁어먹었습니다요

에헴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고

나새키 입은 가리는것도 없고

체해본적도 없는 돌도 소화시키는

소화기관이 독인지 약인지 모르겠지만요 ..

직장인의 점심이야기 오늘은 '포메인 쌀국수'

Posted by 소담씨
2015. 12. 18. 14:54 음식일기

 

 

 

직장인의 점심이야기

 

국물은 잘 먹지도 않으면서

이상하게 겨울만되면 땡기는 국물요리

그래서 오늘도 국물있는 탄수화물입니다

 

'쌀국수'

 

한번 만들어먹으면 사서 먹기 돈 아까워 지는 음식 중 하나인데

저는 그냥 사먹는걸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ㅎ

 

'포'로 시작하는 다양한 쌀국수 집이 많았는데

요즘은 잘 안보이고 종각역에도 포메인 하나 있더라구요

쌀국수의 인기가 식었나 봉가..^_T

 

 

오늘 점심은 아빠랑:)

 

얼마전에 정년퇴직 하시구 적적해 하시는게 눈에 보여서

점심 같이 먹자구 했더니

디기 좋아하시네예 :D..

 

양지쌀국수 두개랑 같이 먹을 튀김&스프링롤을 시켰습니다

처음 쌀국수 입문했을때 역한 냄새에 한입도 못먹고 그냥 나왔는데

이제는 한그릇가지고 양이 안차고요?

 

 

저는 생숙주를 못먹어서

꼭! 데쳐먹어요 ~

 

그럼 확실히 국물식는것도 덜하고

숙주 특유의 비린냄새가 없어서 더 맛있어요 ㅎㅎ

저..진상인가여..?ㅜㅜ

오늘도 클리어 했습니다

탄수화물은 언제다 옳아요 ㅠㅠㅠ

넘나 맛있네여

 

오늘도 이렇게 한끼 맛나게 먹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