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9 다이어트 일기

Posted by 소담씨
2015. 5. 29. 13:29 다이어트일기

 

다이어트일기

 

이번주 내내 채소위주의 저염식을 하다

4일만에 처음으로 간이 된 음식을 먹었다

여전히 탄수화물은 피하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 로 냠냠

대신 양배추는 도저히 양념없인 못겠어서

쌈장을 살포시 발랐다

쌈장바른 양배추 안에 버섯,오이,깻잎,다시마 넣고 똘똘 말아서

세개 넣고 애호박, 브로콜리, 삶은달걀반쪽

 

이렇게만 먹어야 하는데

뭔 패기로 과일까지;

 

다만 계속 소식소식소식소식하던 위장이 놀랬는지

배는 한조각 먹고 도저히 못먹겠어서 남김 ㅠㅠ

나란여자 음식 남기는 꼴을 못보는 여자였는데......

아침

포도한줌, 고구마 겁나 얇은거 .. 뿌리같은 고구마 하나 , 요구르트 

 

+출근하고 탄산수 한병 드링킹!

점심

양배추안에 닭가슴살,버섯,오이,깻잎넣고 똘똘 만거 3개

애호박 2조각

브로코리 어리틀

배2조각

포도..마니 ' ㅅ'

 

이상 오늘의 식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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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노래하는 달걀들 '스탠딩 에그'

Posted by 소담씨
2015. 5. 29. 13:10 소근소근

 

 

감성을 노래하는 달걀들 '스탠딩 에그'

 

스탠딩 에그의 노래를 처음 알게된건 '있잖아 궁금해'

우민이 동영상을 보다 BGM으로 나오는 노래였는데 청아한 목소리에 심금을 울리는

가사가 새벽 2시 제 마음에 콕! 들어왔어요

그래서 떠오르는 가사를 중심으로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스탠딩에그 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리듣기로 들어보지도 않고 무작정 멜론에서 스탠딩에그로 나온 노래를

거의 다운받기 시작했어요 ㅎㅎ

진심 버릴곡이 하나도 없었어요 ㅠㅠㅠㅠ  더불어 스탠딩에그때문에

슈가볼, 옥상달빛 등 주옥같은 가수들을 알았으니 ..

음악에 대한 편견도 심하고 듣는 노래만 듣는 저로써는  스탠딩 에그덕분에

음악적 시야가 좀 넓어진것도 있네요 ㅎㅎㅎㅎ

 

전곡이 다 좋지만 그 중에 정말 다른 사람도 저와같이 촉촉한 감성에 젖어보는건

어떨까 해서 추천곡 들고왔습니다!

 

 

 제가 추천할 노래들 중 유일하게 남성보컬입니다

소개팅을 준비하는 남자가 여자에게 스타일을 골라달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 여자에게 잘 보이고싶은 그런

남자시선 짝사랑쏭 입니다

저만 그래요?

저는 막 인피니트 처럼 구질구질한 집착노래나

샤이니처럼 샤방샤방하게 누나너무예쁘다 하는 노래가 좋아요 ..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노래에서라도 좀 자존감을 높이고자 함인데

 

그런의미에서 아주 굳 b

 

편한사이  

 

사랑을 노래하는 음악이 참 많은데

그중에 유난히 짝사랑을 말하는 노래가 상당수인것 같아요  

그게 남자시선에서 불렀으면

괜히 어깨가 으쓱해지는데 여자입장에서 부른 노래들은

약간 센치해지는 부분이 있어요..

물론 노래는 너무너무 좋습니다!

덤덤하게 불러서 그런가 정말 내 이야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아요

스텐딩 에그 노래는

 안아줄께

 

제목에서 느껴지는 이 힐링은 뭘까요?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처럼 저를 토닥거리게 만드는 노래에요

이해하는 부분에 따라서 누군가가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도 받지만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내가 나에게 라는 느낌을 더 많으 받습니다

물론 스텐딩에그의 뜻이 아니건 맞건 ;

그래서 저녁에 다 씻고 침대에 딱 눕고 이어폰 꼽고 조용히 듣고 있으면

참 포근해지는 느낌을 옵니다

...제가 외로워서 그런가요..? T AT

그자리에 있어

가사는 너무 처연한데 부르는 이의 목소리가 맑고 담담한 노래에요

그래서 처음엔 그냥 듣다가 가사보고  또르르르..

 

 사랑한대

 

스탠딩에그 달달구리한 사랑노래 못부르는거 아닙니다!

이케이케 부르쟈나여

물론 부르는 이는 오글거렸다고 말은 했지만'ㅅ'

 

원하는걸 다 준다 해도

나 하나 가지는게 더 좋다며...

사랑스럽고 꿀떨어지는 노래입니다

들으면 사랑을 하고싶을꺼에요!

 

 햇살이 아파

 

햇살이 아프다는 표현을 도대체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전 개그맨들이랑 노래만드는 사람 이런 분들 진짜 존경해요

분명 저런 감정은 저도 느꼈을텐데

그걸 글로 풀어내고,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마마무 휘인이 부른것도 좋아요!

랩이 들어가 있어서 좀 새롭고 ㅎㅎ

 

그 외에도 시간이달라서, 오래된노래, 넌이별 난아직, Stay Away 등등등..

정말 좋은노래 그득그득 하니까

꼭 한번 들어보세요!

 

오늘저녁 양꼬치엔칭따오 어떠세요?

Posted by 소담씨
2015. 5. 28. 17:49 소근소근

 

잘 보는것도 마음에 안드는 무언가 생기면 매몰차게 안보는 나란여자

대표적으로 진짜사나이, SNL

진짜사나이는 점점 샘해밍턴 선임노릇하려는게 보기싫어 안보다

최근 멤버 바뀌면서 다시 보기시작하는데 왜케 재밌나요

출연진이 자주 로테이션될것 같은데 뭔가 새롭고 재밌어요!

가령 막 에피소드 만들려고 겁만주고 말과 다른 프로그램이 아니라

정말 갑자기 하차되기도 하는..(샘오취리,샘킴 등등)

그리고 기빨리게 하는 사람없어서 재밌더라구요 ㅋㅋㅋㅋ

 

그 다음이 SNL인데 이건 아직도 안좋아하는 게스트 나오면 안보지만 그래도

그 게스트가 누군지 라도 찾아보게 만드는게 요즘의 SNL입니당

예전 김슬기나오고 했던 그 시절이 진짜 대박이였는데..정치 풍자도 넘쳐나고..

요즘은 예전같은 날카로운 이야기는 없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ㅋㅋㅋ

그중 SNL에서 단연 눈에 띄는 크루는 !

 

정상훈!

 

이 남자 때문에 요즘 미치겠습니다

이름은 몰라도 양꼬치엔 칭따오, 그레이 50가지 그림자 하면 생각나는 그남자!

진짜 대박이에요 ㅋㅋㅋㅋㅋ

감히 말합니다 요즘 SNL 정상훈이 먹여살리고 있어여

(해외에서도 SNL 그레이 50가지의 그림자 완전 난리라는데

정말 재밌어요 ㅋㅋㅋ 영화보다 재밌다에 지금 먹고있는 돼지가 걸어요 )

 

그 오빠가 드디어! 칭따오 CF를 따냈습니다!

저는 본방은 잘 못챙겨봐서 다운받아 보거나 유투브를 많이 보는데

어머 이게 왠걸요

 

 

 

그렇게 양꼬치엔칭따오를 외치더니 결국 광고 계약을 !!

뭔가 엄청나게 믿음직스럽지 않나요?

 

 

유투브 광고 딱 두번 스킵안하고 다 봤는데 그중 하나가

양꼬치엔칭따오 입니다 

스킵 못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도 없던 양꼬치엔 칭따오를 정상훈때문에 먹고싶습니다

이게 봐로 광고효과 아니겠습니까?!

칭따오 회사는 진심 신의 한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