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일기
직장인의 점심이야기 오늘은 '포메인 쌀국수'
소담씨
2015. 12. 18. 14:54
직장인의 점심이야기
국물은 잘 먹지도 않으면서
이상하게 겨울만되면 땡기는 국물요리
그래서 오늘도 국물있는 탄수화물입니다
'쌀국수'
한번 만들어먹으면 사서 먹기 돈 아까워 지는 음식 중 하나인데
저는 그냥 사먹는걸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ㅎ
'포'로 시작하는 다양한 쌀국수 집이 많았는데
요즘은 잘 안보이고 종각역에도 포메인 하나 있더라구요
쌀국수의 인기가 식었나 봉가..^_T
오늘 점심은 아빠랑:)
얼마전에 정년퇴직 하시구 적적해 하시는게 눈에 보여서
점심 같이 먹자구 했더니
디기 좋아하시네예 :D..
양지쌀국수 두개랑 같이 먹을 튀김&스프링롤을 시켰습니다
처음 쌀국수 입문했을때 역한 냄새에 한입도 못먹고 그냥 나왔는데
이제는 한그릇가지고 양이 안차고요?
저는 생숙주를 못먹어서
꼭! 데쳐먹어요 ~
그럼 확실히 국물식는것도 덜하고
숙주 특유의 비린냄새가 없어서 더 맛있어요 ㅎㅎ
저..진상인가여..?ㅜㅜ
오늘도 클리어 했습니다
탄수화물은 언제다 옳아요 ㅠㅠㅠ
넘나 맛있네여
오늘도 이렇게 한끼 맛나게 먹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