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담소사골순대, 알렉스가 가게앞에서 웃고있고요?
소담씨
2015. 12. 16. 16:15
급 영하로 뚝
물론 저는 영상일때도 무쟈게 추웠고요?..
하지만 오늘은 진짜 춥더라구요 ㅠ
이럴땐 뜨끈한 뚝배기에 국물이라며 선택한 점심!
'담소사골순대'(국)
순대국하나요~
라고 하면 돼지고기인지 소고기인지 물어보세요
돼지고기는 돼지머릿고기가 들어가있고
소고기는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요 ㅎㅎㅎㅎㅎ
2백원 차이라서 취향껏 고르면 되는데 저는 소고기 순댓국 먹었어여 ' 0'
백원모자른 6천원으로
순대도 많은데 거기에 일반 찹쌀 순대가 아니라서
더 맛있어요 ㅎㅎㅎ
설렁탕, 갈비탕, 순대국 파는 집은
밑반찬으로 석박지와 배추김치(겉절이)가 대부분인데
여기는 무김치로 두종류에요 ~
많이 익은 깍두기와 잘익은 무생채
깍두기보다 무생채가 더 맛있어요 ..
진심 레시피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ㅠㅠ
넘나 맛난것
순댓국처럼 건더기가 풍부한 국밥(ex갈비탕,설렁탕,도가니탕등등)을 먹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요?
저는 앞접시에 건더기를 다 덜고
국에 밥을 다 말아서
밥공기에 조금조금 덜어 먹습니다 ㅋㅋ
밥공기에 덜면서 한번은 빨간양념 풀어서 먹고
한번은 김치국물 풀어서 먹고ㅋㅋㅋㅋㅋ
나새끼 다양한 맛을 추구하니까요 'ㅅa'
오늘도 이렇게 한끼 야무지게 먹었습니당